향 : 향이 굉장히 자극적이다. 부즈도 약하지않은데 향의 밀도도 매우높아서 코가 심하게 아리다. 민트, 유칼립투스 느낌과 참외와 흡사한 박과향이 매우 진하다. 잠시 시간을 주면 청포도, 오렌지, 카라멜, 코코아같은 달콤한 향이 올라오지만 너무 코가 아리다. 47도가 꼬냑중에 고도수임은 알고 있다만 그래도 자극이 너무 강하다.

맛 : 고숙성 고도수에 걸맞는 묵직한 바디이다. 자두, 청포도의 강한 느낌과 그에 버금가는 민트가 있다. 다만 알싸함이 좀 강하다. 시원시원한 민트에서 멈추지 않고 조금 과하게 짓이긴 민트같은 씁쓸한 늬앙스가 느껴진다. 마실수록 살구, 청포도의 시큼한 맛이 좀 강하게 느껴진다. 입에 머금을수록 오프노트보다 긍정적인 느낌이 강해지지만 고도수여서인지 좀 버겁다.
마신 후에는 살구에서 느낄 수 있는 신맛이 좀 강하게 느껴지며, 오크의 씁쓸함, 초콜릿, 강한 청포도, 생강과 민트의 사이같은 알싸한 맛이 남는다. 물을 마시면 풍선껌같은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길게, 오래 남는다.

고풍스러운 매력이 있다만 과한 면이 있다.

개인점수 - 7/10
불쾌한듯 즐거운듯 종잡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