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몇번 글 썼던 게이다

애기가 큰애가5살 작은애가 11개월인데

진짜 기가막히지만 와이프가

모바일게임으로 알게된 남자랑 연락한지 2주쯤됐고 사귀기시작한지 3일차쯤에

나한테 카톡을 걸렸고

그다음날 둘이 모텔가기로 약속돼있길래

내가뜯어말렸지만 결국 둘이 모텔가서 잤다

심지어 둘이 그날 처음본날이었다..

어떻게 얼굴한번 안보고 사귈수있는지 + 아직한번도 안만나본놈인데
가족을 버리면서까지 정말 이혼할각오로, 남편이 다 알고있는상태에서 모텔을 갔는지..

진짜 기가막히더라...


바로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장모님 장인어른도 난리가나서 오ㅓ이프한테 집에들어가라고 전화졸라하니깐..

결국 와이프가 폰을 꺼둔채로 그날 그 남자랑 잤고

그상태로도 계속 이혼을 요구하다가
결국 짐싸들고 가출해서 그 상간남과 원룸에서 동거중이다.


내가 이해가안가는건
차라리 우리 부부사이가 평소에 안좋았다던가 존나 싸웠다던가
내가와이프한테 욕을 한다던가 때렸다던가 뭐 이런상태에서 바람났으면
이해라도하지 평소에 사이 진짜 좋았다... 잘싸우지도않고...

아니면 상대 상간남이 차라리 존나게잘났으면 차라리 이해라도하지
6살연상에 백수란다 지금...

오죽하면 와이프가 그 상간남있는 지역에 짐싸서갔을때 (타지역임)
그 상간남은 원룸잡아줄돈도없어서
와이프가 있는돈 없는돈 다털어서 지가 원룸잡음..


결국 장인 장모랑 의절하고
애들 둘은 우리집에 버려둔채로
그렇게 원룸에서 상간남과 동거중이고

나도 걍 이혼하자했다
조건은 불륜소송, 상간남소송 등 이런거 안하는대신
너도 재산분할 청구 하지마라고..
양육비 양육권도 다 협의돼서
이런 내용들토대로 이혼합의서 작성 후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 받기로했다...


난진짜 와이프가 무슨 최면이라도 걸린게아닐까 싶더라..

평소에 애기들을 안좋아했냐? 하면 그것도아니야
진짜 애기들 너무좋아했고 폰에 애기들사진만 수백장이 넘는데
그 바람핀걸 걸린날 내가폰을보니까 갤러리에 애기들사진 한장도없더라.....

그리고 지금 뭐 동거중이라 되게좋아서 정신이나가있는지
애기들 안부 묻지도않음.....


에휴....내인생... 내애기들 불쌍해서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