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맞벌이 유부남이다
5살 아들한명있다

와이프가  출근을 늦게하기때문에 항상 등원시키고 출근한다.
근데 어제는 내가 감기기운이 조금 있어서  연차쓰고 아이를 등원시키기로 했었다

근데 새벽에 갑자기 내 몸이 더 안좋아져서  열이 39도까지 올르는바람에  와이프한테  아이 등원좀 시켜달라고 카톡남겨놨다(각방쓰는중)

아침이 되자 와이프는 셔틀버스타고 편하게 가고싶다고 그냥 출근했다 (여기까지는 참았음)
어쩔수없이  내가 아들 사과하나 깎아주고 겨우겨우 등원시킨다음에
병원가서   수액맞고  약처방받고 집에와서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부동산에서 내일 집보러 온다고 연락이왔다.
나는   와이프가 올때까지 38도인 몸으로 아이 저녁먹이고 케어하고 재워놓고  설거지.방청소 등 거실을 제외한곳을 정리를 해두고
겨우 침대에 누웠다.

그렇게 누워있는데 와이프가 퇴근하고 와서 한다는말이
집 이상태로 보여줄거냐며 누워서 시름시름 앓고있는 나를 깨운다.
진짜 참다참다 폭발해서 같이 못살겠다고 소리질렀다.
너무 힘들다

이대로 사는게 맞냐?
진짜 정이 다 떨어져서 같이 못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