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화장실 가면 나는


역겨운 냄새가 진동하는


그녀의 숲속을 좋다고 입으로 양치질하고


그뇬이 널 사랑하는걸로 착각하고


결혼에 혼수에 예물에 집도 같이 구해 살다가


잠재되어있는 그뇬의 쌍년기질을


애 까질르고 나서 지금 깨달았으니


누구를 원망하겠냐?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장 찍어.


아쉬움을 남기지 마라.


더 큰 후회도 하지 마라.


한녀와 결혼한 우리가 병신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