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갤 처음 와봐서 글 읽다보니깐

재산 분배가 문제네

그냥 반갈죽인 상황을 보니깐 정신이 퍼뜩 드는데

일단 재산이 아파트 10억 정도 (대출 1.5억) 자동차 GV70 (마통으로 2천 끼어있음. 회사 PS 노리고 산건데 지금 경재가 안좋아져서 PS가 안나왔음)

이혼하면 반갈죽이니 내가 와잎한테 대략 5억에 자동차도 반갈죽이라 5.2억 정도 줘야하네?

아파트는 내 명의니 대출 1.5억 + 마통 2천은 고스란히 내꺼고 


갑자기 머릿속이 냉정해졌음

일단 최대한 재산을 빼놓고 해야겠는데

대강 알아보니깐 주담대 추가로 4.5억정도 더 가능하더라구

4.5억 주담대 받고 이혼 서류 주면서 잽싸게 급매로 날리면 어떨까?


ㅅㅂ 갑자기 개빡치는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집을 박ㄹ혜 때 샀거든

거의 최저점에 잘 샀지

원래 3배 올랐다가 지금 집값이 내려가서 2배 정도임

집 사면서 수리를 해야하는데 얼마정도 드냐고 물어봤는데

4천정도면 된다고 해서 4천만원 마련해주고

혹시 돈 조금 부족하면 쓰라고 마통 3천 뚫어놓은거 줬거든?

근데 그 마통 3천을 3달만에 탕진했어

어쩐지 갑자기 집에 가구들이 막 바뀌더라구


원래 돈을 와이프가 관리했었는데, 장모님한테 돈 빌리는거 보고 내가 왜 빌리느냐고 했더니

돈이 부족하대

마통 어쨌냐니깐 이미 한도 풀로 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확인해보니 집수리비로 4700썼고 나머지 2300은 가구 바꾸고 별 짓 다 한거야

티비 앞 철판데기 장도 알고 보니깐 유닛 한개에 백만원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집을 위해 썼으니 돈은 내가 다시 관리하고 메꿨거든


몇 년전 아부지가 집 파시고 남은 차액 중 일부를 우리에게 증여했어

대략 7천정도 였는데

5천 넘어가면 증여세 내야하니깐 쪼개기 증여했지

나한테 5천 애들한테 각각 천만원씩

그리고 내가 그 2천만원 니가 관리하면서 생활비 부족할 때 써라 했더니만

시발 그것도 순식간에 삭제해버리데


이번에는 또 생활비 타령하더라구

내가 솔직히 월 300정도 주지만, 그건 진짜 순수 생활비고

샴푸나 뭐 이런 생활 용품은 회사에서 들어오는 포인트 120만원 (설 추석 생일 축하금 등 이걸 1년에 한번 포인트로 줌)+@로 내가 다 채워놓거든

그래서 생활 용품 딱히 살 일이 없고

관리비 + 통신비 + 보험료 이런 것도 내가 다 해결해줘

진짜 저거까지하면 월 400은 된다고 봄

근데 그것도 부족하대

다른 집은 월 600~700 이렇게 받는다고 개씨발


이외에도 몇개 더 있는데 더 이상 썼다가는 내 혈액 순환이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그만 씀.


시발 퐁퐁이인 것은 알았지만 이제 그만 설거지하려고


결론은 여기 갤 쭉 읽다 보니깐

나보다 먼저 이혼 한 퐁탄이형 결혼 소송 오기 전에 아파트 급매로 날리면서 빚 없애면서 재산 분할 빅엿도 같이 선사했다길래

나도 최대한 주담대 땡겨놓고 돈 빼놓은 다음에 이혼 서류 주면서 현실 깨닫기 전에 아파트 급매로 날릴려고 하거든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저 인간에게 반갈죽하지?

내 단언컨데 몇 년 안에 다 날린다

그리고 빼놓은 돈은 어떻게 하지? 

통장이나 주식으로 가지고 있으면 어자피 뻔히 들키잖아

금이나 달러등 현물로 빼놓고 다른데 보관해놓을까?


혹시 좋은 방법 있는 형아들 방법 공유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