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다 이전에도 갤에 요리글을 쓴적이 있는 쇼우맨이다
유동으로도 대회 참가가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주최자부터가 유동인데 뭐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서 요리해봤다
사실 대회에 낼만한 그럴싸하고 간지나는 요리는 전부 이전에 해버렸다
그래서 이번엔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고자 한다
처음으론 그래도 뭔갈 마시며 시작하고자 한다
하이볼이다
키아라로 호텔에 아무도 없는데 위스키와 탄산수를 줏었으면 하나 만들어서 마시며 다니곤 한다
참고로 위의 게임 내 일러스트는 검색창에 산토리 하이볼 이라고 치면 그 윈본을 간단히 볼 수가 있다
위스키와 탄산수과 레몬즙을 준비했다.
오른쪽의 술은 일본갔다 집어온 매실주인데 영 마시질 않게돼서 이번에 마시고자 꺼냈다
흐리멍텅한 색감이지만 일러스트가 오히려 특징 주려고 노랗게 칠한거지 조명을 빡쎄게 받지 않는 이상은 일러처럼 노랗게 안나온다.
다음은 게임하면서 한번도 얻어본적이 없는 스크램블 에그다
상자에서 카레도 얻어봤는데 얘는 진짜 얻어본적이 없다
차후 나올 메뉴를 위해 사놓았던 생크림이다
어디선가 스크램블에크 할때 크림 넣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진다고 들었다
영 허연게 계란이 아니라 핫케이크 반죽 같다
핫케이크 맞는거 같기도 하다
아주 간단하니 이외 과정은 생략
아무리 그래도 너무 없어보여서 후추랑 파슬리좀 뿌렸다
내가 한건 군데군데 갈색으로 그슬려진게 보이는데
일러스트처럼 완전 뽀송한 샛노란색을 원한다면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는게 좋다
다음은 골목길 효자음식 마늘라면이다
그런데 일러를 보면 고기며 청경채며 버섯이며 마늘라면 보다는 우육면 내지는 탄탄면 같이 생겼는데 아무튼 마늘이라니까 마늘라면으로 만들겠다.
마늘이 한번 얼었다 녹으니까 이상한 색이 됐다
일단 먼저 일반 뜨거운 라면을 만들었다
가끔가다 라면 네개 만들고 네개 다 마늘라면으로 바꾸려고 마늘 네개 찾다가 트럭한테 따이는 일도 있는데 나만 그러냐
마늘라면이라는 이름에 맞게 다진 마늘과
일러스트처럼 짙은 색감을 주기 위해 집에있는 하이라이스 가루를 넣었다
블붕이들도 라면 끓일때 카레가루 같은거 집에 있음 한번 넣어봐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그리고 사실 위에 장식으로 삶은 계란을 올리고자 했는데...
씨발
깨진데다가 덜익었다
깔쌈하게 반 갈라서 위에 장식할 생각이었는데 실패했다
어쨌든 구워놓은 마늘 슬라이스와 파, 계란을 넣고 마늘라면 완성이다.
사실 만들고보니 마늘라면이 아니라 잡탕라면 같긴 하다
그리고 후식은 지난번에 실패했던 깔루아 밀크다
맛이야 둘째치고 어떻게든 간지나게 층을 나눠야겠다는 일념으로 생크림을 사왔다.
아까 스크램블에그에 넣은게 사실 이거때문에 사온거다
생크림 자체의 꾸덕함+쉐이크해서 공기까지 주입시키면 발로 해도 플로팅이 가능할 것이다
바텐더들이 쓰는 멋들어진 쉐이커가 집에 없기 때문에 아침마다 미숫가루 타먹을때 쓰는 병을 가져왔다
방울방울 개거품이 나오면 걸러줄 심산으로 체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거품이 곱게 나왔다
제발 성공해라
성공했다.
살은 좀 찌겠지만 성공의 달콤함이 더 중요하다
사실 이렇게 끝내려 했으나 집에있는 돌얼음이 애매하게 남아서 뭔가 하나만 더 해보고 끝마치도록 하자
?
??
뜨거운 물 + 얼음으로 정화수가 완성되었다.
정화수 존커엽
정화수내가할라갷슨넫
정화수추
정화수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