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1570e13f91d9a8c1f25da2aa8015e800d8930ce8d8bc447c87e0c7e79c618fa

안녕하다.
팬키트에 음식일러만 업뎃되고 음료는 업뎃이 안돼서 화가 난 쇼우맨 이다.

이리가 정출을 하면서 많은 음식들이 사라졌지만 또 다양한 음식들이 추가되었다.
이미 만들어 볼만한건 다 만들어서 글 쓸 일이 없던 나에게 있어선 호재이다.

집에서 하와이안 피자 같은걸 만들기도 힘든 노릇이니 오늘은 그냥 간단한 브런치 컨셉으로 먹기로 했다.


2faed534a88068f43def81e74e9c756b51e621773d7a200c232a7c07bc78ca981d82ef9d4850c1

첫빠따는 따따토 이다.
딱 봐도 간단해보인다.
구운 식빵과 계란후라이만 있으면 완성인 요리다.


7fed8275b5856aff51ee87e546837d73e1a2dacb87b44a4a3f4b5e2ecca9baba

7fed8275b5856aff51ee87e54084727347e9cbe0d3795f318262500f69ee0fd9

7fed8275b5856aff51ee87e54f827d735169ebdfbf2be57ca197ea3bc09e55e2

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줬고, 옆에 계란 후라이도 반숙으로 구워줬다.
일러스트에 거뭇거뭇한게 보이기 때문에 후추도 적절히 갈아넣어줬다.


2faed534a88068f43def81e74e9c756b51e621773d7a200c232a7c07bc78ca981d82ef9d4850c1

7fed8275b5856aff51ee87e444817173b9b3239cfd06fce28b7d600e971c59d2

너무 간단한 따끈따끈한 토스트 완성이다.

하지만 이대로는 맛이 없다.
인겜에서도 이대로 먹으면 피도 얼마 안찬다.


7fed8275b5856aff51ee87e540817273e4dd1ff80ee40f02d9acda030292e454

7fed8275b5856aff51ee87e44382737366e1f8dbe9b9c0f5766f085a0f748b4a

그렇기에 식빵과 계란을 하나씩 더 굽고 베이컨도 구워줬다.


7fed8275b5856aff51ee87e441827173c2e13fd39f70951c7603032a80c59f7b

식빵, 계란, 베이컨을 조합했다.

일러스트를 보면 중간에 노란 어떤 덩어리 같은게 보이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서 치즈라고 치고 치즈도 얹어줬다.

이제 둘을 합체시키면


2faed534a88068f43def81e74e9c756b51e621763d7a200d232a7c07bc78ca989e0e9fbe27053c

7fed8275b5856aff51ee87e44e847273cc6462e4e8ee9edb1f5b26eadca0be75

초반 국밥템 베이컨 토스트가 완성됐다.
일러에서도 노른자 흘러내리길래 나도 터뜨려줬다.

진짜 너도나도 다 만들고 다니다 보니 싸움에서 이기고 시체들 열면 베이건 토스트가 복사가 된다.

근데 솔찍히 님블아 베이컨토스트 한칸에 겨우 4개 들어가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6개까진 겹치게 해줘라


2faed534a88068f43def81e74e9c756b51e725713d7a2109232a7c07bc78ca98aa86799eecb075

다음은 눈물젖은 빵이다.

생긴건 딱 봐도 얼마전 유행하던 소금빵에 얼굴이 달린 모양세다.


7fed8275b5856aff51ee86e046827d730f0201e09805306b986a9f20c5342947

그래서 소금빵 사왔다.

사실 웃기려고 진짜 빵에다가 물을 부어버릴 생각도 했으나 내가 먹어야 하는건데 그짓거리 하긴 좀 그래서


2faed534a88068f43def81e74e9c756b51e725713d7a2109232a7c07bc78ca98aa86799eecb075

7fed8275b5856aff51ee86e047807473b226b96d208bbaa199d44935d2d3ecc7

포스트잇으로 그려서 붙혀 눈물젖은 빵 완성

몇장 그렸다가 개똥손이라 원본의 귀여운 감성이 안살길래 노트북 화면에 일러 띄워두고 대고그렸다.


2faed534a88068f43def81e74e9c756b51e724783d7a2108232a7c07bc78ca9845f9ac22ddf67b

충격의 민트초코

대체 어떻게 만드는건지 궁금했는데 초코아이스크림 + 난초 라는 더욱 충격적인 조합식이었다.

겜에서 굳이 막 만들어 먹을 생각 하지 마라
초코아이스랑 난초 이제 조합해도 한개씩밖에 안나와서 초코+얼음+약초+꽃 해도 민초 두개밖에 안나온다.

템 찾고 후라이팬 지글거리는 시간 생각하면 그냥 고기 가져다 모닥불에 스테이크나 굽는게 더 좋아보인다.


7fed8275b5856aff51ee87e44f847273a1f47c5c207512b01a186ad5847c03bc

주절주절 말은 많았지만 집에서 만들수는 없기에 사왔다.

민초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다.
나에게 있어선 딱 바닐라맛 정도의 위치이다.



2faed534a88068f43cef8ee4479c746d251f058ac956223a7d23b42063b501ab70c65ef481525d

이쯤에서 잠깐 생각했다.
아니 뭐 해먹는다는게 그냥 아무나 다 해먹을만한 토스트 하나에 나머진 다 사온거네

음료라도 좀 손 많이가는걸 해야겠다.


04a9d52bccd137a851ec86e7458070737c3f7433222db6ff819c70aadb

그래서 선택한 것이 위스키 핫토디 이다.

새로 추가된 음료들 중에선 유일한 파란템으로 조합식은 뜨물+위스키 이다.

팬키트에 음료일러는 없었기에 인벤에서 화질구지 버전으로 대충 퍼왔다.


7fed8275b5856aff51ee87e740857473825bceafd95f83481046c9fc879a0455

위스키 핫토디는 와인으로 만드는 뱅쇼를 위스키 버전으로 어레인지 한 것이라고 보면 쉽다.

위스키에 따뜻한 물, 꿀, 과일, 향신료 등을 넣고 마시는 술이다.
뭐 감기약처럼 마신다고도 하는데 당연히 효과는 전혀 없는 알코올중독 스러운 발상이다.



7fed8275b5856aff51ee87e742807d73aba5a5ac864e8dbd03af91c2573b01ec

조리법은 그냥 간단하게 각각의 재료를 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섞어버리는 방법이 대중적이다.

난 아예 물에다 재료를 넣고 한번 끓인 다음에 그 물을 술에다가 더하는 외국영상을 봐서 한번 따라해 보기로 했다.

사진의 재료는 팔각, 시나몬스틱, 사과, 자두 이다.
레몬이 원래는 들어가지만 개인적으로 신걸 딱히 안좋아해서 그냥 레몬즙으로만 살짝 넣고 말기로 했다.


04a9d52bccd137a851ec86e7458070737c3f7433222db6ff819c70aadb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99b7777a01be96c85cec849f3608fb4253d285a8e255f33b2ecd0c462

이제 잔에 담아 섞으면 완성

있어보일까 싶어서 사과 꽂아봤는데 참 없어보인다.

집에 이것보다 더 겨울감성 뒤지는 잔이 있었는데 얼마전 내가 취기 관리 잘못해서 깨먹었다.
블붕이들은 취한채 설거지 하지 마라.


7fed8275b5856aff51ee87e6448073737db4300a31bcd8d0e6359aec0aee7943

그렇게 음료에 디저트까지 완벽한 브런치 완성

계획에도 없는 낮술을 하게 되었지만 맛있었으니 상관없다.

취기좀 가시면 동접 수호하러 가야겠다. 요즘 겜이 너무 재밌음




지금까지 쇼우맨 이었다.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