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하는 사람임.
이번에 공사대금이랑 납품대금 타이밍 안 맞아서 진짜 머리 터질 뻔했다.
거래처는 빨리 달라 그러고, 입금은 밀리고, 은행은 서류 타령만 하고.
카드론이니 현금서비스니 이미 한도 꽉 차 있어서 답도 없었음.
솔직히 말해서 신용카드현금화 처음엔 좀 찝찝했다.
카드깡이랑 뭐가 다르냐, 문제 생기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 계속 들더라.
근데 당장 자재 안 들어오면 공사 멈추는 상황이라 선택지가 없었음.
막 알아보니까 말도 안 되게 수수료 부르는 데도 많고
전화만 해도 느낌 쎄한 곳도 꽤 있더라.
괜히 급하다고 아무 데나 하면 큰일 나겠구나 싶었음.
결론적으로는
말 돌리지 않고 구조 설명 제대로 해주고
진행 빠르고 쓸데없는 요구 없는 곳으로 했음.
공사대금 급한 불은 일단 껐고, 거래처 신뢰는 지켰다.
이거 절대 좋은 선택이라고 미화할 생각은 없음.
정상적으로 자금 도는 게 제일 좋은 건 맞음.
근데 건설 쪽 해본 사람은 알잖아.
타이밍 한 번 어긋나면 줄줄이 터지는 거.
나처럼
공사대금, 납품대금 때문에 잠 못 자는 사람 있으면
무턱대고 달려들지는 말고
진짜 조심해서 판단해라.
급할수록 더 따져보고 해야 된다.
이상 후기 끝.
댓글에 업체 적어놓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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