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과 졸업하고 느낀게 의외로 주변에 저학년때 똑똑하던 사람이 고학년 올라가면 뭐랄까 건축 외의 부분에서 멍청해지는 걸 느끼는데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작업 환경도 문제라고 봄.


본드(아크릴본드는 특히 휘발성이라 더 문제임), 각종 자재 분진들 이런거 다 유독성 물질인데


원래라면 환기 잘 되는 공간에서 방독, 방진마스크 쓰고 해야하는데 다 그냥 하지?

일부 지원 좋은 학교들 빼면 작업실은 그냥 환기가 안된다고 봐야 하고. 내가 최대한 본드 안쓰고 쓰더라도 무독성 위주로 쓴다고 해도 옆에서 본드 이빠이 쓰는데 효과 없음.


이런데서 몇년 있으면 똑똑한 사람도 바보 될 듯.


저학년들은 방독마스크 꼭 써라. 마스크 오래쓰면 귀아프기도 하도 3m거 개당 4만원 정도에 필터 갈아야 해서 부담되기는 한데 그게 나중에 보면 절대 안아까운 투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