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망한단 소식은 꽤 들어왔어. 그런데 얼마 전엔 아는 사람도 망했네.
야근하며 짬 내서 어렵게 기술사 따고, 다시 있는 돈 싹싹 긁어서 차렸는데.
다행히 직원 없는 사무소라, 손실이 엄청나진 않은 듯. 몇천 투자한 돈 날리고, 못 버는 동안 생활비 몇천 쓴 정도. 그동안 모아둔 돈 싹 날리고, 더는 돈 나올 구멍이 없어서 접었다고. 그래도 다행히 빚은 없다는데. 박봉에 아껴서 열심히 모은 돈 다 사라졌다고, 허탈하게 웃더라.
개업해서 잘 버는 꿈을 꾸겠지만, 이런 게 대부분에게 닥치는 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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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는게 구조기술사는 신축만 필요한게 아니라 용도견경. 태양광같은 특수구조, 비구조요소인 설비, 내진 등등 안들어가는 분야가 없을 정도인데 ? 비상주 인장만 찍어도 충분히 먹고산다고 지인도 기술사 공부 시작했는데 진짜 현실은 뭘까ㅠ
일 많고 시황 잘 안타는건 맞는것같긴한데 그냥 돈을 많이 못버는건 맞는것같더라. - dc App
1. 개나 소나 개업해서 덤핑 2. 잘 나가는 일부 회사가 싹쓸이 3. 도장값을 얼마나 줄까? 보통 대기업 기술사 수당 30이고, 좆소는 수당도 없어. - dc App
@유동아이피 시황 많이 탄다. - dc App
@글쓴 건갤러(221.158) 안전진단은 경기 덜 타는데, 단가가 미쳐서 안 남아. 설계 용도변경 태양광 비구조 등은 모두 경기 엄청 탄다. 호황 땐 조금 남는데, 문제는 이걸로는 불황에 못 버텨. 경기 좋을 때 그나마 높은 단가로 바쁘게 일하면 조금 남는데, 불경기에 낮은 단가로 가끔 일하면 돈만 까먹지. 좋은 시절에도 돈을 모으기 어려우니, 찬바람 불면 못 버티고 왕창 죽어 나간다. - dc App
공공 쪽 일거리를 못 물어오나? 입찰 건도 못 따오는건지...
입찰은 경쟁률 수십:1 기본이야. 여성 기업은 쉽게 따긴 한다. - dc App
치킨집도 잘되는데는 잘되고 망하는 가게는 계속 망하고 그자리 또 다른 가게 열고 그러는게 세상임. 건축구조기술사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 사무소 열면 무조건 성공해야 하나? 개인병원, 변호사사무실도 망하는 세상인데 ... 각자 능력에 따라 사업을 하던가 월급쟁이 하던가 하는거지 큰 의미 둘 필요 업을듯.
망하는 비율이 너무 높아서 문제지. - dc App
그나마 10여년전에 1년에 10명정도 뽑을때는 희소성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1년에 30~40명 이상 뽑아대는데 멋모르고 나와서 개업하면 망하는게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