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xx기술사는 돈 잘 번다! 

이런 말이 도는데.  최소한 건축구조는 전혀 아니다.  건축구조를 보면, 보통 이익률 10% 찍기도 어려워. 자리 잡힌 사무실이, 직원 1명당 500 쯤 남는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기술사회 회비도 부담스러워서, 가난한 사무실은 깎아 달라는 사람도 있어. 

왜 이럴까?  기본적으로 구조는 경쟁이 너무 심하다.  면대도 많고, 심지어 면대도 안 하고 그냥 악으로 깡으로 장사하는 곳도 많아.  이런 곳들은 덤핑이 기본이고, 얘들이 시세를 마구 끌어내린다. 기술사 직영이라고 (무면허보다) 비싸게 받으면, 여기 건축사들도 그냥 무면허에게 맡기겠지? 

구조사무소 가난에는 건축사들도 한 몫 한다.  돈을 몇 해 뒤에 준다거나, 아예 안 준다거나, 납품 다 받고 반값으로 후려친다거나, 등등.  그래서 아예 일정 비율은 떼인다고 예상하고 운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