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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Tank

2~6인.


HandGames21 프로젝트 11번째로서, 눈감고 상대 탱크(=손)가 있을법한 방향을 쏴대는 간단한 서바이벌 게임.


먼저 전원이 한 손씩 테이블 위에 올리고, 검지를 편다.


매 턴은 회전/발사의 두 단계로 구성되며, 모두가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회전: 눈을 감고, 편 손가락 하나를 테이블에 찍는다. 그 찍은 점을 축으로 돌리면서 손(=탱크)의 위치를 옮긴다. 농구의 피벗을 생각하면 된다.

손의 위치를 정했다면 찍었던 손가락을 다시 펴고, 그 자리에서 손바닥을 좌우로 회전해서 편 손가락(=포신)의 방향을 정한다.

도중에 다른 손과 닿았다면, 안 닿을 때까지 후진한다. 모두가 탱크위치 및 포신방향을 확정한 뒤, 눈을 뜬다.


발사: 편 손가락의 직선상에 있는 탱크는 포탄에 맞아 피해를 입는다. 이때, 사용하지 않는 반대편 손으로 조준선을 측정하며 처리한다. 

(일러스트를 보니 관통해서 여러 탱크를 맞히지는 않는 것 같다.)

한 대라도 맞은 탱크는 여러 대 맞더라도 1 피해만 입은걸로 간주하고, 손가락을 하나 더 편다. 즉 피해를 입을수록 포신이 한 개씩 늘어난다.


회전 & 발사 단계를 반복한다.

탱크는 손가락이 4개째 펴지면 폭파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탱크가 최종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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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직접 하는 것도 하는 건데, 옆에서 그 꼴을 보는 게 꿀잼일 것 같다.


눈 감은 채로 막 손목을 기상천외하게 비틀어 옮기면서 옆으로 가라고 밀치고 손가락 돌리고 난리를 칠 모습이 훤하다.


간단히 내기할 때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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