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길어 대신 맨 밑에 사진 지나고 요약 있으니까 그거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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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수 획득 방식


·티칼


탑이 건설된 타일에 미플을 옮겨다 놓고 수가 많은 사람이 점수를 먹는 영향력 싸움

유물 획득을 통한 셋 컬랙션


·멕시카

땅을 강 타일로 막아 구역을 나누고 그 곳에 탑을 건설하면서 영향력 싸움


·쿠스코

마을에 탑을 건설하며 점수 획득

저수지 공사를 통한 점수 획득

탑이 건설된 마을에 높은 언덕을 만들어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이 점수를 먹는 영향력 싸움

건설된 마을에서 축제를 열고 손에 가지고 있는 축제 카드를 통한 점수 획득



- 운


·티칼

기본 룰로 진행하면 자신의 차례 때 지형 타일을 무작위로 받고 그걸 사용해.

타일은 네 가지 타입이 있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아 이 타일이 나와줬으면 좋겠는데'하는 타이밍이 나오지.

타일 뽑기의 중요성은 변형 룰로 진행시 지형 타일을 경매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미플을 유물 타일로 이동하면 유물을 발굴할 수 있는데

무작위 뽑기에 같은 유물을 모으면 점수가 뻥튀기되서 운에 따라 큰 점수 획득이 가능함.

조건에만 맞으면 강제적으로 유물 교환도 가능해서 다른 사람이 캐는 유물 운도 은근 도움이 될 때가 있어.


·멕시카

딱히 운에 의해 점수가 갈릴만한 부분이 없음.


·쿠스코

마을을 만들고 거기서 영향력 싸움을 하는 게임인데 차례를 마칠 때 마을에서 축제를 열고 점수를 받을 수 있어.

다만 축제를 열려면 조건에 맞는 축제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고

축제가 열리는 마을에 미플이 있는 다른 유저들과 축제 카드를 숫자를 겨루게 되지.

축제 카드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어서 이 부분에서 운이 필요할 때가 있어.



- 영향력 싸움


·티칼

수 많은 미플들을 AP소모해서 움직이면서 탑 타일 위에 가져다 놓으면서 영향력 싸움을 해.

미플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점수를 독점하며 미플들을 모두 제거하면서 내찜꽁이 가능하지.

다만 이러면 다른 타일에서 숫자 싸움을 하기 어렵겠지?

탑이 높을수록 점수가 크기 때문에 탑을 쌓으면서 영향력 싸움을 해야하는데 남들이 높게 탑 쌓는걸 보고만 있겠냐구. ㅋ


·멕시카

수로를 만들어서 땅을 고립시키면 점수 타일을 놓고(고립된 땅이 큰수록 큰 점수)

그 땅에다가 미플 하나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탑을 지어가면서 영향력 싸움을 함.

고립되어 있는 땅에 지은 모든 탑을 합해서 층 수가 높은 순서에 따라서 큰 점수를 얻을 수 있어.

탑을 지어놓는 거라서 한 번 알 박으면 빼도박도 못하는데

자신이 지을 수 있는 탑의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막 높은 것만 짓다가는 나중에 쪽박차게 되어있다.

땅에 얼마만큼 탑을 투자할지 잘 가늠해야됨.

내가 입찰한 토지에 상회입찰 하지마라.


·쿠스코

지형 타일 중 마을 타일을 놓으면 마을 크기에 맞게 탑을 쌓고 점수를 받을 수 있어.

또 지형 타일을 겹쳐서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미플을 올려놓으면 게임이 끝날 때 탑만큼의 단독 점수를 받기 때문에

여기서 높은 땅을 차지하기 위한 영향력 싸움이 펼쳐지게 되지.

같은 층 수에 있을 경우에는 미플 숫자가 많은 사람이 점수를 먹는 구조야.

티칼만큼은 아니지만 미플 숫자가 꽤 되는 편이고 숫자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

멕시카와는 조금 다르지만 어쨌든 그 지역에다 높은 층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이 두 가지가 섞여있어서 티칼과 멕시카의 중간점에 있는 느낌을 받았어.




- 미플의 움직임


·티칼

여러 명의 미플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이지만 캠프에서 캠프로 순간이동 하는 것 말고는

기본적으로 길을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단순한 편이야.


·멕시카

미플을 하나만 움직이기 때문에 '이쪽이 더 단순한 것 아냐?'할 수도 있는데

그 하나가 배를 타거나 다리를 짓어서 움직이거나 순간이동을 할 수도 있어서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하며 움직여.

그래도 액션 포인트만큼만 움직일 수 있으니까 머리를 쥐어짜내면 예측가능할듯?


·쿠스코

여러 명을 움직일 수 있고 움직이는데 제약도 적어서 사실상 예측 불가능

다만 크만큼 노른자위 땅으로 오기가 쉬우니까 대충 탐스러운 땅이니 여기로 오겠거니 싶으면 온다.



- 상호작용


·티칼

영향력 싸움, 유물 교환


·멕시카

영향력 싸움, 다리를 치우거나 탑으로 입구를 막아서 상대방이 움직일 칸을 막기, 땅 점수 타일 선점


·쿠스코

영향력 싸움, 지형 타일 설치를 통한 게임판의 지형 상황 변화, 축제 선점 및 축제 카드 소유 대결, 미플로 길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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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악 및 총평

운 : 티칼 > 쿠스코 > 멕시카

점수 획득 방법 : 쿠스코 > 티칼 > 멕시카

영향력 싸움 : 쿠스코 > 티칼 > 멕시카

룰의 간단함 : 멕시카 > 티칼 > 쿠스코

상호작용 : 쿠스코 > 멕시카 > 티칼

어쩌다보니 멕시카가 세 가지 항목에서 가장 밑에 있는데 가장 못난 게임이라는게 아니야.

멕시카는 운을 배제하고 진득하게 영향력 싸움만 탑 건설 하나로 붙게 되는데 그걸로 인한 머리 빠게짐이 있었어.

멕시카는 상대방을 예상하려고 하면 그게 될 것 같거든.

근데 쿠스코는 점수 얻는 방법도 많고 미플도 많고 예상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서 적당히 내 점수 먹는 거에 집중했었지.

고수들은 다 예측하고 그거 때문에 장고가 심하다던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라.

챙겨야할게 많아서 그거 다 계산하려고 한다면 장고를 겁나게 할 수 밖에 없을듯.

장고충이랑은 절대 하지마라.

근데 종종 상대방이 놓은 지형 타일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물론 반대도)가 있고 내가 열지 않은 축제에 묻어가서 점수 얻기도 하고

상호작용이 묘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나와서 쿠스코는 그 맛이 있었어.

티칼은 쿠스코랑 멕시카에 비하면 확실히 파티겜이더라.

지형 타일 뽑고 하하호호, 유물 뽑고 에욱, 유물 교환하면서 이 새끼가? 등 여러가지 대화거리도 많음.

테마도 개인적으로는 티칼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았어.

그래서 가장 맘에 드는 건 티칼.

그 다음은... 그냥 넘어가는걸루 ㅎ.ㅎ

굳이 하나만 남긴다면 티칼과 멕시카가 섞인 맛이 나는 쿠스코를 남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