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누가 누구 마음에 든데서 서로 알아갈 겸 같이 노는 자리를 주선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되었는데...


나 그런거 못한다고 했더니 오빠 보드게임 좋아하지 않냐고 같이 보드게임 하고 노는 자리 만들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길래


내 책장을 보니 시커먼 전략겜과 시커먼 테마겜들만 잔뜩 꽃혀있고 파티는 익스플로딩 키튼(좋아함) 하나말고 아예 없더라.


빡겜할 사람들 상대로는 룰마 여러번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상태고


많으면 6명까지 모일 거 같은데 어떤 게임 어떤 마인드로 준비해가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