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4 시나리오 성공 후 찍은 사진. 사진마다 투자한 테크들=많이 색칠한 구역들이 조금씩 다르다)
5판을 하고 후기글을 쓰려고 하다가, 3판하고 약간 질리는 감이 있어서 + 현생이 너무 바빠서 못하다가
최근에 시나리오 4를 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연달아 두 판을 하고 후기글을 쓴다.
이전작인 하드리안 방벽에도 솔로 시나리오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후반만 조금 다를 뿐, 게임 양상은 거의 비슷해서 몇 판 못하고 그만뒀다.
이 게임도 시나리오 초반은 그런 느낌이 없지 않은데, 시나리오 4에서 나온 '공성 모드'가 확실히 기존의 게임 양상과 많이 달랐다.
'공성 모드'는, 원래는 적의 성을 쳐들어가면 보상을 받는 요소가 있었지만, 그것을 못하고 대신 적의 공격이 거의 1.5배 강해져서, 그것을 막는데 집중하는 모드이다.
심지어 식량도 계속 추가로 지불해야 하고(마지막 라운드는 끝날 때 총 8을 지불해야 한다;), 방어에 실패할 때 얻는 '불만족' 수치도 0으로 맞추어야 한다.
공격의 파워가 얼탱이가 없어서, 갑자기 마지막에 운이 없으면 못 깨는 상황도 생긴다.. (그래서 한 번 실패함 ㅜ)
이게 테마적으로도 '적들의 공격에 둘러 쌓여 식량도 더 많이 비축해야 하고, 사기도 계속 증진시켜야 한다'는 것에 잘 맞아서 더 몰입이 되었다.
이 판을 하고 뒤의 내용들이 기대가 된 게, 시나리오 북에 적힌 이후 시나리오 중에는 추가 규칙만 열 줄이 넘는 것들도 있는 것도 있는 등,
게임의 변주에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쓴 것 같다.
20개의 각 시나리오마다 다른 상황을 부여하기 위해서, 총 60여장의 시나리오 카드도 있기 때문에, 이것들이 음식의 조미료처럼 시나리오에 감칠맛을 부여한다.
생각보다 다양하게 게임이 진행될 것 같아서, 앞으로의 시나리오가 아주 기대가 된다.
이거 박스에 구성물 다 안들어간다며요
난 시나리오 밀다가 반복되는거같아서 방출햇는데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