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싱글벙글 모르는 사람이 해준 감동적인 일들.jpg
멍청벼농사(seize1234)
2024-06-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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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때 알바하다가 그냥 같이 일하던 별로 안 친한 형한테 암생각없이 저녁 사줬는데 그 형 아직도 나한테 밥 사줌
언제 사귐??
빨리 대줘
마지막 좀 울컥하네
첫번째 아내는 뭐냐 시발
포옹하고 두번째 아내로 맞이했나보네
사별 했거나 이혼 당했을 수도 있지
현직 집배원이야. 법원 등기 우편물은 3회 배달이 원칙인데, 2회차에 고객이 도착안내문을 보고 전화를 줬어. "어차피 내일 다시 가니까 걱정 말고 1시~2시 쯤에 집에 계세요. 특별한 일 없는 이상 그 시간에 그 집에 방문해요" 라고 답해드렸고 다음 날 해당 고객에게 법원 등기를 전달해드렸어. 고객은 너무 감사하다며,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나에게 유산균 음료를 주셨어. 유통기한은 이미 4개월이 지났지만 말이야. 고민 안하고 문 닫히자마자 그 집 앞에 놓고 갔어. 인류애가 박살 나는 경험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 잘 싸라고 주셨는데 그걸 안먹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편돌이 할때 시제 5만원 가까이 빵꾸나서 씹패닉이었는데 다음날 한 손님이 와서 거스름돈 잘못 받은것 같다고 5만원 주고 감 알고보니 전날 5천원을 받거슬러 줬어야 한걸 비몽사몽한 상태로 5만원 준거였음 그리고 한 반년쯤 후 나도 똑같은 일을 겪어서 나도 가게에 5만원 돌려줬다 - dc App
편의점할때 손님들이 1+1 사고 하나 나눠준다거나 하는거 진짜 가끔있는데 맘 따뜻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