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은 학창시절이면 한번쯤은 해본 국민게임이다
룰도 정말 쉬워서 서로 번갈아가며 한개씩 두다가 먼저 5개의 돌을 연속해서 두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오목은 먼저 두는 흑이 유리하다 압도적으로
1. 일반룰
규칙 : 흑과 백 쌍삼 불가능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가볍게 오목 할때 사용되던 룰인데
안그래도 먼저 두는 흑이 유리한데 백한테 33 금수 제약까지 생기니 서로 쌩초보가 아닌이상 어지간해선 흑이 무조건 압승한다고 봐야한다
카카오오목 어플과 TV 프로그램에서 오목의 소개 덕분에 일반룰은 더이상 사용되지 않고
2. 렌주룰
규칙 : 흑은 3-3, 4-4, 장목 모두 금지(두는 순간 패배) // 반대로 백은 모두 가능하며 6목, 7목 같은 장목도 모두 승리로 간주한다
현재는 일반인들에게 렌주룰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먼저 두는 흑의 유리함을 어느정도 보완한 룰로
대부분의 PVP 오목 어플에서도 렌주룰을 채택하고 있다
얼핏보면 '이정도 제약이면 흑이 불리한거 아닌가?' 생각 할 수 있는데
틀렸다 아직까지도 흑이 너무 유리하다
↑ 본인이 흑을 잡고 무적수를 사용해서 유명한 오목 프로그램을 이기는 수순
흑의 3번째 수로 26개의 주형중 하나가 정해지는데
이중 겨우 3개의 주형만이 백승 확정, 3개는 동등으로 추측, 나머지 20개는 전부 흑승이다
그 20개가 흑이 유리한것도 아니고 아예 흑승 확정인것
이쯤되면 바둑에서 선 플레이어에게 주는 패널티를 고려해본다면
오목 대회는 대체 어떻게 하는지 의문이 생길텐데
흑의 유리함을 상쇄시키는게 바로 오프닝룰이다
3. 소스로프 8룰 (2023년까지 사용)
규칙 : 흑은 3수를 26주형 중 하나를 선택한다. 여기서 백은 흑으로 바꿀지 아니면 그대로 할지 선택한다 (스왑 여부)
백이 정해지면 4수를 둔다 그리고 포인트를 1~8개까지 부른다
포인트는 앞으로 흑이 5수를 진행해야 하는 임의의 장소로
흑을 잡고 있는 사람은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백이 유리할 것 같으면 다시 한번 스왑해서 백으로 진행 가능하다
흑백이 정해지면 아까 백이 불렀던 포인트만큼 임의의 위치에 둔다 (대칭이 되지 않게)
예를 들어 6포인트로 불렀다면 위의 빨간원처럼 6개를 두어야한다
백은 흑에게 유리한 돌을 전부 제외하고 해볼만하다고 느끼는 돌 하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렌주룰로 정상 진행하게 된다
오프닝룰로 오면 흑백 승률 50%를 유지 할 수 있는 기적이 연출되는데
단점은 오프닝룰로 오는 순간 너무 복잡한 룰과 정석 때문에 상당수의 오목 입문자가 좌절하고 떠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오목 오프닝은 계속 연구되고 있고 다양한 형태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바뀌고 있다
4. 타라구치 10룰 (24년 이후 공식 채택)
규칙 설명하다가 싱붕이들 뇌 터질거 같으니 영상으로 넘김 (물론 봐도 모를듯)
1. 임시 흑이 첫 수를 천원에 둔다. 임시 백은 스왑 할 수 있다.
2. 임시 백이 두 번째 수를 천원에서 3x3범위 안에 둔다. 임시 흑은 스왑 할 수 있다.
3. 임시 흑이 세 번째 수를 천원에서 5x5범위 안에 둔다. 임시 백은 스왑 할 수 있다.
4. 임시 백이 네 번째 수를 천원에서 7x7범위 안에 둔다.
스왑을 4번이나 하는 타라구치룰은 기존 고여있던 정석들을 박살내고 신선한 형태의 진행을 유도한다
직접 해봤는데 꽤 좋은 룰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한동안 오목룰은 타라구치 10룰로 진행 될 것 같다
https://klyp.fyi/efnk
스왑룰도 렌주룰처럼 흑만 쌍삼 불가능하고 그럼?
ㅇㅇ 공식룰은 렌주룰이 기본 옵션임
밸런스 ㅈ망겜 몸비트는
'아 우리 게임이 밸런스만 맞으면 갓겜이데...'
재밌네
원래 간단하게 둘려고 만들어진게 오목인데 자꾸 규칙이 붙고, 어려워지니까 새로 만들어진게 육목임. 오목처럼 6개를 이어만드는쪽이 승리. 규칙도 존나 간단함. 흑이 먼저 두고, 백이 두개 두고, 흑이 두개 두고 (이후 반복) <- 이게 끝 승률도 반반이라 인공지능 대회에서 AI 끼리 붙는 종목으로도 사용됨
타라구치 재밌겠다
오목은 단순한게 가장큰장점 아닌가 저렇게 룰덕지덕지 붙일거면 다른거하고놀지...
스왑이라는게 ㄹㅇ 신기함..
모르고 둘 때가 제일 재밌는 게임 1위
현실은 일반인들끼리는 렌쥬룰조차 안 함, 진짜 걍 라이트하게 할거없어서 하는 오목 수준에선 렌쥬룰이면 백이 너무 유리해서 - dc App
진짜 쌩초보끼리 하는거면 일반룰인데 요즘은 오목 어플덕분에 렌주룰이 더 대중화 되었더라
오목 어플을 깔고 렌쥬룰하에서 흑으로 유리함을 가져갈수 있는 시점에서 일반인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거임, 절대다수는 오목 걍 어쩌다 아이스브레이킹용 겜으로만 하지 어플까지 까면서 안 함 - dc App
옛날 학생시절에 아마최강 나갈때만 해도 야마구찌룰 썼던거 같은데 소시로프8로 바뀌고 연구 다시 열심히 했다가 타라구치 나오고 걍 접음
타라구치 룰이 괜찮아서 몇년간은 이대로 갈듯
확실히 아예 안쓰던 주형 나오던건 좋긴 하더라. 경기는 재밋더라
별에 별 지랄같은 룰 존나 덕지덕지 붙였네
최홍만vs싱붕이인데 어떻게든 승률50퍼 만들어보려고 최홍만은 눈감고 움직일땐 숨참고 깽깽이발로 걸어야하고... 하는 룰 덕지덕지 붙인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