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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교통 소속 시내버스..

딱 봐도 세월의 풍미가 느껴져서 촬영해 놨는데..

알고보니 이 버스가 1984년식이라네..

무려 28년이나 사골 곰탕의 뼈가 으스러 지게 울궈 먹으면서 굴린 차량임..

우리나라 사람 나이로 따지면 내년에 서른되는 버스인데..

미야자키 교통 특성상 이 차량을 대차할 의지는 전혀 안보이는거 같음..

올해 6월 29일날 미야자키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고 아직까지 현역으로 팔팔하게 잘 굴러 다니고 있음..

물론 일본은 중소도시는 이런 연식좀 된 차가 아직까지 팔팔하게 굴러 다니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일본 버스는 한번 출고하면 기본 20년은 울궈 먹어대니..

우리나라처럼 짧게는 3년 길게는 11년 쓰는 동네에 비하면 버스가 더럽게 안팔릴수 밖에 없지..

문제는 대도시에서 20년 굴려서 대차된 녀석도 다시 중고로 팔려서 중소도시 시내버스로 컴백 하는 경우도 많으니깐..

이러니 결과적으로 일본 버스 제작사들이 불황을 맞게 되는것이고 그로 인해 투자도 소홀해지고..

게다가 일본 버스의 치명타는 해외수출이 거의 없다는 점이고 사실상 내수로 먹고 사는 추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