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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1편에 이어서 계속 작성하겠습니다. (참고로 640이라는 작자는 이 글에 6515가 뭐 실패했다 뭐 이런 덧글 일체 달지 말것!)
4. 가스 충전소가 없어서 노선 폐지 및 배차간격 늘어남 시흥.서울대를 시작해서 강남역까지 잇는 5412번 노선이 있었다. 시흥동.신림동에서 서울대입구역이나 사당역까지 매 차마다 꽉차서 갈 정도로 그만큼 대박노선으로 꼽히는 노선이었다. 서울시에서는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는 명분하에 CNG버스를 계속 출고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었다. 극심한 님비 현상으로 신림동을 비롯해서 여러 지역에서 CNG 충전시설의 신설이 어려웠고(당시 관악구에는 CNG 충전시설이 전무했음), 이 때문에 기존 경유버스 노선의 CNG 버스 대체투입이 어려워 졌으며, 버스차고지 역시 비슷한 이유로 이전이 어려워 버스기사들의 근무여건 개선도 애로가 많았다.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노선을 유지해 보려던 서울시와 관악교통은, 결국 2008년 8월 2일에 5412번 노선을 폐지하고 해당 구간을 노선 세 개로 분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시민들은 불편을 겪게 되었지만 버스업체 측에서는 근무여건 개선 및 버스대체 등이 수월해 졌고, 5412번 폐지와 함께 신설된 643번은 지금까지도 자리잡혀 잘 운행되고 있다. 앞서 말한 대성운수 성남 노선들도 이와 비슷한 사례로 단축되는 일도 발생하었다. 그리고 문래동에서 양재동을 잇는 641번 노선도 2009년 이전까지 전 차량 디젤차로 운행하는 노선이었는데, 충전소 반대로 충전소 건립 무산되었고 많은 방법을 연구하다가 본사로 가서 충전하는 걸로 하여 이로 인해 배차가 늘어나기도 하였다. 관할 관공서나 회사, 주민들이 서로 잘 화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또 예외인 경우는 디젤을 출고하는 것으로 해야 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일텐데 결국 억지적인 규정으로 노선이 폐지되거나 배차간격이 늘어나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5. 억지로 만들어낸 이유로 여러 노선 단축 제목 그대로다. 방화동-도봉산을 잇던 161번은 장거리라는 이유와 회사가 상암동의 발전을 위해 끌어들여 강서구 구간을 폐지하는 일을 저질렀고, 지금 710번으로 위와 아래가 잘린 노선으로 전락했다. 또 망우리에서 양천차고지까지 이어주던 260번도 장거리라는 이유와 컨소시엄에서 빠져나온 영인운수로 인해서 노선을 두동강내기도 하였으며(영인운수라는 회사도 참 간사한거 같은게 컨소시엄 참여해서 차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05번을 잘라냈고, 나중에 또 탈퇴해서 260번 잘라낸거 보소 ㅉㅉㅉ) 363.370.607.640.730.4212도 장거리라는 이유로 노선을 단축한 사례이기도 하다. 시민들의 편의는 생각하지 않고 장거리라는 이유로 그냥 노선을 잘라내는 건 아니라고 본다. 또 보면 기사들 입장에서 무조건 편하다고 볼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신내동까지 가던 4212번도 7호선과 중복이 된다는 이유로 노선을 군자 쪽으로 단축되는 만행을 저질러서 시민들에게 엄청난 질타를 받았고, 그때 같이 단축되었던 149번도 단축해서 많은 질타를 받았다. 차고지를 지켜내지 못해서 노선을 기형적으로 바꾼 사례도 있는데 삼성여객 노선들도 그냥 자대고 그린 듯한 굴곡이 꽤 심한 간선노선들로 되었고, 9602번도 차고지가 재개발된다는 이유로 672번이라는 기형적인 노선으로 바꿔었다. 5526번과 5612번 차고지였던 성현동차고지도 재개발된다는 이유로 6516번이라는 기형적인 노선이 생겼고, 용인 신갈.구성의 심야 광역 노선이었던 9404번도 차고지가 재개발된다는 이유로 용인 구간을 폐지하고 서울 구간도 압구정으로 연장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다 성공했다고? 이들은 성공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승객들의 눈으로 봤을 때는 실패한 노선들이다.
6. 계속되는 유상감차 적자를 줄이고 환승을 확대하면서 지하철 승객을 늘리겠다는 명분하에 2005년과 2008년에 버스 유상감차를 했다. 승객들이 강제감차로 버스 이용에 더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서울시에서 적자를 해소한다고 버스 승객들을 능멸하는 식으로 강제감차를 더 하려고 참 독기를 부리는 거 같다. 작년에도 유상감차 시도하려다가 버스노조의 반발로 파업이 일어날 뻔한 적도 있었다.
이렇게 정리해봤는데 지금도 서울시 교통과보면 그냥 뻔뻔해보이기도 하다. 이럴테면 노선조정을 왜 하는건지도 의문이 가고 앞으로는 이런 바보같은 짓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그래도 계속 할게 뻔하지만...) 멍청하게 받아들이는건 그냥 한번으로는 벅차다. 제발 이런 탁상행정식의 교통행정을 신속하게 개선하였으면 좋겠다.
P.S 640 너 지저분한 덧글 때문에 내가 지웠다 다시 쓰는거다. 니 자꾸 6515번 실패했다고 지랄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은 성공했다는 평이 많다. 알면서 제대로 써라 |
149가 짤린건 증차할 차는 없는데 노선은 초장거리에 한탕에 200분이 넘는 장시간이니 배차간격은 개판이었고, 이촌동-을지로 입구 수요는 그럭저럭, 하계동-혜화동 구간은 한낮에도 문짝 터질정도로 미친 혼잡이었는데 비해 이촌동-서초동 구간은 수요도 계륵정도밖에 안되서 짤린것임.
4번은 서울시가 주민들의 핌피질에 개엿을 먹인 아주 좋은 사례임. 앞으로도 주민핌피에 시가 끌려다니면 절대 안됨. 근데 장거리 자르는 이유가 초승거리비례를 안해서로 알고있는데. 초승거리비례 부활하고 현금은 무조건 2000(간선 지선 순환) 3000(광역) 이리 받고 카드는 최초승차도 구간삥뜯는 체제로 가는게 안맞음?
ㄴ그래도 함부로 노선 자르는건 아니라고 봄.
정 장거리를 못줄이겠다면 서울시계 넘는 노선은 최초승차라도 구간삥을 2km당 100원까지 올린다거나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만하지. 특히 대체재가 없다시피한 108이라든가 703 704 이런건 이용객상대로 호구장사 제대로 할수있지.
걍 하계동-혜화동 한번 타보쇼. 걍 죽어나감. 참고로 난 그때 단축한다고 할때 쌍수들고 환영하던 1인임
차고지 관련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게 안 빼면 ㅈㄹㅈㄹ 함. 9404도 용인시에서 공고 나서 그런 걸로 알고 있음. 삼성여객도 마찬가지. 지금 보광동 자리는 남아 있는데 용산구청이 누구한테 팔아서 다시 삼성여객이 사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차고지가 인근 주거지역보다 먼저 들어서지 않는 이상 맨날 민원이나 들어오고 ㅈㄹ 해대니 어쩔 수 밖에. 6516도 차고지 문제인데 이건 풍양운수 문제로 채권자가 차고지 잡아놓았던 걸로 암
뉴스에서 심심하면 서울시 버스준공영제 개선해야된다고 나오는 뉴스가있는데 거기서도 연구원들은 3000대가량 감차해야한다고 하더라... 물론 감차를 해서 도로교통망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신호등 없애고 급행버스를 도입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신호체제를 버스 우선으로 바꾸고 이런식으로 해서 감차가 되도 배차간격이 종전과 비슷하게 유지시키려고 한다면 모르겠는데 이런 시스템개선은 전혀 하질않고 감차만 주야장창 해대니 문제라는거임... 하다못해 경기도버스라고 서울시내 깊히 들어올 수 있게 허용해주던가...
109110이 말한 하계동~혜화동 저 구간도 증차가 시급한구간인걸로 알고있는데 서울시에서는 차량총량제에 발목잡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임... 이럴때 경기면허 시내버스는 안바라니 일반좌석이라도 저구간에 투입되어서 과부하를 분산시키는 노선을 만들어주면 좋을것 같은데 서울시에서는 고통혼잡으로 절대허용 안하지ㅉㅉㅉ
730은 회차지점이 출퇴근시간에 카오스로 변해서 밥먹듯 배차 아작나니까 단축한거임
그리고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서울시와 수도권 인구 너무너무 많다고생각한다. 전철이있는데도 전철과 상당수 경합되는 노선들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는 사실이말이야... 예전에살던 콜로라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가든,, 일산에있는 서울역행 광역버스들 대부분이 아침 출근시간대는 버스정류장 기차놀이때문에 전철3호선이 돌아감에도 불구하고 서울역까지 한번 환승해야하는데도 버스가 오래걸릴정도인데 현실은 일산~서울역 광역버스도 앞문까지 터져나감ㄲㄲㄲ 이건 나중에 지방도시가 개발되고 이북지역이 통일되지않는이상 해결되지는 않을듯
그래도 730번은 삼성역이 아니라 종합운동장에서 단축했어야 봄 야구 수요 생각보다 많은데 거길 왜 안가는건지 이해 안감
그리고 149번은 이제 어느정도 3012번이 돌아가지만 채워주고 있어서... 이젠 더이상 비판하지는 못할듯
알바로레코바//종합운동장 야구 수요가 생각 보다 많다고 했는데 그것을 통계로 제시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눈으로만 본건지... 그러나 비시즌엔 수요 확 떨어짐 야구 수요 때문에 종합운동장 가야 한다는 것은 근거 떨어짐...
730번은 잠실체육관까지 그건 저도 공감합니다. 안양버스 11-3번 917번 도는 쪽으로..
710번은 재연장이 필요한듯.. 상암동에서 강서구간 가는 것이 거의 전무 하기 때문에.. 아니면 도봉산역까지 아니면 상계동까지 연장하던가
예전에 710 수유역 단축먹을때 102+710 이런 얘기도 나왔던것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