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며칠 전에 M버스 드립 좀 쳤다가 욕만 직싸게 먹었네.

물론 나도 잘 안다니까?

4401 4403 아침마다 레알 전쟁통 치르지, 중간정류소 출발 버스 투입시켜도 민원은 난리부르스지,

그런데 그렇다고 수익성이 우월한 것도 아니지...

그나마 4101 4403은 사람이라도 많이 타지 나머지는 저거 왜 만들었나 싶은 상황에.

그래 사업자 입장에서는 M버스가 빛 좋은 개살구라는 거 나도 안다니깐.


그런데 어쨌든 4101이나 4403은 개통 당시와 지금의 이용 수요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보니

분명 \'노선은 잘 기획하면 M버스 흥한다\'가 5개월 시범운행의 결론이겠지.

그렇다면 국토부는 M버스를 더욱 확대시키려 들 거고,

사업자들은 (4102를 포기한 동성교통처럼) 저거 돈도 안 되고 승객 좋은 일만 시키는 거 아니냐면서 꺼리겠지.

이럴 때 드는 카드가 있잖아. 보조금.

왠지 기존의 통합요금제 손실보전에 추가로 M버스 보조금을 쥐어주더라도 M버스를 확대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내뇌망상일까?

문제가 되는 건 러시아워잖아. 러시아워에서 입석까지 땡기는 60~70인 직좌와 39인 고정 M버스의 수입차가 1.5~2배 가까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건데,

사실 직좌 입석 승객으로 받을 수 있을 수입을 국가 보조금으로 메꿔 준다는 게 진짜 코미디인데,

국가 정책에 민간 사업자들이 주도적으로 발맞추지 않을 경우 분명 국가는 유인책을 준비하지 않겠느냐는 거지.


만약 국토부가 그런 걸 전혀 고려 안 하고 이 짓을 시작한 거라면 좀 무섭기는 하다만..


**KD가 5500 증차할 것 같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