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하
콘 후기는 처음 써보는데 벚뽕 가라앉히려고 노력하지만 안 될 것 같은데 알아서 잘 들어주셈.
왜 벚갤롬들이 진작부터 콘 끝나고 아무것도 기억 안난다는데 왜 그런지 이제야 깨달음 존나... 후기 쓴 갤롬들 머단함.
그동안 못간 행사나 콘서트들 갤롬들 후기 댕재밌게 읽어서 고마운 마음으로 기억 긁어모아서 글 솜씨 없지만 나도 한 번 써봄ㅇㅇ.
오늘 한양갤러나 콘 온 갤러들은 알겠지만 날씨 개더웠음 사람을 찌는 날씨.(어제가 시원해서 그런지 오늘은 두 배로 더 더운 느낌)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먼저 오신 분들도 많았고. 여섯시 반에 표 나눠주는 게 처음부터 공지가 되어 있어서 기다리느라 힘들었음 빠른 번호는 아니었어서 밖에서 기다리는데 진짜 더워 죽는줄. 여섯시 반부터 선착순으로 표 나눠주는데 신분증이랑 당첨문자 확인하고 표 두 장 씩 나눠줌. 표 받고 해산(?)했다가 7시 20분부터 앞번호부터 들어가는데 여기서 좀 혼란이 있었지만 차례차례 잘 들어갔음. 지하 2층이었고 안이 시원해서 좋았다. 장소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아담한 규모라 옹기종기한 분위기였는데 일단 조명도 보라색으로 좋았고 시원한 상태로 신곡 쭉 나오고 몇몇은 따라부르고 댕 따수운 분위기였다 물론 장소가 에어컨 빵빵하게 시원했지만. 동행부터 투나잇 그때우리 그다음에 저스트원 나왔나 기억이... 넌살도 나옴. 아무튼 마지막에 동행으로 끝났는데 갑자기 노래 꺼지고 조명도 꺼지고 모두 환호했음. 그리고 나서 엠씨분(밴드 so란 보컬 고young배씨.) 나오시고 나서 질서 유지해주시고 촬영 녹음 금지고 반 발짝 물러나와 달라고 근데 다들 잘 따라줘서 진행자분이 이렇게 말 잘듣는 팬분들 처음 봤다면서 좋아하심ㅋㅋㅋㅋ 그리고 방송 찍으니까 자기 소개멘트에 자기 박수 많이 쳐달라고 해서 다시 찍고ㅋㅋㅋㅋㅋ 말 잘하시고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더 잘생기셨음.
그리고 벚죠시들 댕존잘 카메라 뿌셔야된다 벚죠시들 댕잘생겼는데 왜 그걸 못담아내냐 광광
+ㅆㅌ벚송 워낙 라이트하게 좋아해서 벚 좋아한지는 오래됐는데 축제에서 쌈자만 봤고 완전체 본 건 처음이었음. 제일 놀란 거 둡아재였음 와 손상은 생각보다 5대5 잘 어울렸고 그리고 준커는 ㄱㅈㅋㅋㅇㅇ 핫뚱은 누가 핫뚱이랬냐 이미 핫쭉되심.
+쌈자 성량이랑 음색 타고난 사람인데 노래 못한다는 게 말이 안 됨. 오늘 다시 느꼈음 성량이랑 음색이 타고난 보컬이다
오늘 셋리는 굿데이-트레인-사처럼-(인터뷰)-저스트원-나떠여-비망록(앵콜)-8만여(재앵콜)
하나하나씩 써보겠음
굿데이: 처음에 이걸로 시작하는 거 누구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댕좋았음 적당히 분위기 띄워주는 느낌.
트레인: ㅆㅌ벚송(2) 저어가 4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여기서 들어서 좋았음. 4집 나오고 나서 재입덕이라 왜 악기멤버들이나 쌈자나 이 곡을 많이 부르고 좋아하나 싶었는데 가사보고 벚죠시들 그동안 음악 하던 게 이해되는 곡이라 더 좋아져서 이번 콘에서 듣기 좋았음. 사실 쌈자 목상태가 ㅆㅅㅌㅊ는 아닌 것 같았는데 ㅅㅌㅊ정도는 돼서 듣기에 괜찮았음. 저어는 쌈자 가성 (갓쟁이에서 다가가 말하려 해도) <-여기에서 입덕하고 (트레인에서 아~윌 고오 ~)듣고 재입덕한 사람이라 그걸 실제로 들어서 좋았다ㅇㅇ
사처럼: 신곡 라이브 콘이니까 당연히 할 것 같았던 노래였는데 와 이건 쌈자한테 완벽한테 맞춘 곡이라는 거 다시 느낌. 사실 넌살이나 포럽 노래 자체는 좋지만 뻐즈 분위기랑 뭔가 좀 엇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이 곡은 예전 벚 느낌 살리면서 지금 쌈자 창법에 딱 맞춰서 개띵곡 탄생함. 갤롬들 라이브 꼭 들어라 어떤 기회에서라도. 그리고 역시 쌈자는 진짜 쌈자였는지 가사를 틀렸고 팬들은 맞춰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어는 그냥 이게 현실인가 싶어서 멍하게 들었는데 맞춰낸 팬들 머단함
(인터뷰): 이건 지금 기억이 날랑말랑 하는데 웃겼던 부분이나 생각나는 부분만 쓰자면(+어차피 방송 녹화 올라오니까 그때 자세한 건 확인하셈ㅋㅋㅋ)
쌈자: ㅅㅁ가 욕을 많이 먹는데 ㅅㅁ가 잘할 때는 그걸 또 잘한다고 안 한다고ㅋㅋㅋㅋ (분명 ㅅㅁ가 여기나 옆갤 눈팅하는 게 분명함 근데 잘하려면 멀었다 ㅅㅁㅡㅡ) 미니앨범 낸 이유는 그동안 팬들의 원성이 많아서 싱글 대신 미니로 냈다고. 그리고 진행자분이 서른 다섯인데 쌈자한테 형이라고 했는데 쌈자가 네? 저 서른 넷이다 이래서 서로 놀래고 다들 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 아 쌈자 벌레광고 찍고 받은 1년 이용권 며칠 전부터 드디어 쓰기 시작했다고 함ㅋㅋㅋㅋ 진행자분이 ㅅㅁ 직원분들이 많이 오셔서 윗층이 사무실 같다고 하니까 쌈자 왈 저희만 활동을 해서 그렇다고함ㅋㅋㅋ
준커: 홍머가 고향이고 술먹고 뒹굴거릴 때도 많고 여전히 자주 온다고 함. 그리고 클럽에서 공연하는 거 좋은데 이번이 소극장콘이라 좋다고 오늘 재밌게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함. 그리고 진행자분 밴드 멤버랑 군머에서 선임이라 친분 있으시다고. 그래서 셋이서 술먹자 뭐 이런 얘기도 했음.
핫뚱: 신혼생활도 하고 있지만 저는 다르게 (강조) 음악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폭로쌈자: 어제도 그제도 준커랑 셋이서 게임하고 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배그 맵 외우느라 바쁘다고 하고 콘 전에도 게임하고 왔다고 함 출근이라 껐다고ㅋㅋㅋㅋ) 늦으면 올해 안에 5집 내겠다고 해서 쌈자가 놀래면서 빠르면! 빠르면! 그래서 고치심ㅋㅋㅋㅋ 나머지 다섯 곡을 더 채웠(?)으면 좋겠다고 했던 것 같음(벚송 지금 잘 기억이 안ㄴ남)
손상: (요즘 근황 물어보는 질문에) 뭐 여전과 같이 음악작업하고 (팬들: 결혼! 결혼!) 네 결혼했습니다 신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둡: 벌레뮤직 좋다고 했고(이건 긴가민가함) +신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다 끝나고 진행자: 다들 신혼생활을 한다고 말하는 멤버분들은 진행하면서 처음인 것 같아요) 둡아재도 웃긴 말 했는데 기억이 안남 벚송...
사연 두 개 읽어줬는데 한 사연 주인공인 스무살 팬이 모놀로그 좋아한대서 진행자 분이 요청하니까 쌈자가 모놀로그 불러줌ㅇㅇ 크 갓놀로그
벌레뮤직에서 추첨해서 이어폰 세 명 사인시디 두 명 줬음. 내 번호는 역시나 잘 빗나갔다
저스트원- 사실 동행 제일 좋아해서 혹시나 그거 불러줄까하고 기머하고 갔는데 저스트원 불러줬음. 동행은 언젠가 들을 수 있길ㅋㅋㅋ 저스트원 방방 뛰는 벚죠시들을 볼 수 있었음 나까지 신나고 일단 저 앞에서 못 뛰었던 거 뛸 수 있어서 좋았음 피치못하게옆 관객분들이랑 많이 부딪혔는데 대신 여기에 씀 벚송합니다 고의가 아니었어요...
나떠여-이건 뭐 딱히 쓸 말이 없음. 준커 베이스가 제일 빛나는 곡인데 소극장이라 엄청 잘들림. 떼창이 가장 잘 들렸고(점프점프) 다들 마지막 곡이래서 아쉬워했음. 역시 콘에는 나떠여 하나는 있어야 신나게 뛰고 가는 느낌. 없으면 아쉽다.
비망록(앵콜)-준비된 거 없다고 했는데 앵콜 많이 외쳐서 불러줬음. 손상 많이 신나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때 무슨 기분인지 모를 정도로 다들 신나게 뛰어서 분위기 댕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곡의 핵심은 이야이요다
8만여(재앵콜)- 벚죠시들 악기 내려놓고 갈려고 해서 다시 앵콜 열심히 외치니까 쌈자가 벌레에서 고음질벌레도 해줬고ㅋㅋㅋㅋ 그러니 한 곡 더 하겠다고 해서 8만여 불러줌. 이건 왜 행사나 콘에서 부르는 지 알겠음 그냥 혼자 있을 때 들으면 혼자 신나고 마는데 같이 들으면 모두가 방방뛸 수 있는 갓만여ㅇㅇ 더운 여름에 창조신남을 만들어내는 곡임ㅋㅋㅋ 마지막에 준커가 베이스 머리 위로 걸쳐든 것으로 마무리 퍄퍄
마지막 나가는 길에 붙어있던 포스터 주최측에서 가져가라고 리셉션에 놓아서 하나 가져옴.(앨범은 그냥 혹시 몰라서 들고갔는데 사진에 그냥 같이 놨음ㅋㅋ) 나오니까 한 9시 15분 정도 돼서 공연은 1시간 10여분 한 듯. 하도 정신 놓고 놀아서 그렇게 지난 지도 몰랐음. 조명이 되게 몽환적인(?) 분위기라서 좋았고 보라색 푸른색 조명 아래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벚죠시들 공연 정말 잘 봤다 벌레뮤직 댕혜자
ㅅㅁ 혹시나 이거 보면 꼭 또 소극장콘 언젠가 추진해줬으면 좋겠음 저어가 교/육방송 공/감이라는 프로 자주 보는데 뻐즈도 이런 공연 했으면 좋겠다고 매번 생각함. 일단 분위기가 댕따숩고 소극장이라 그런지 음향이 퍼지지않고 잘 모이는 느낌임. 정말 좋았음 특히 뻐즈는 쌈자가 말한대로 히트곡이 많으니 발라드 불러도 슬프지 않게(?) 조용조용한 분위기에서 할 수도 있고 벚죠시들 좋아하는 신나는 공연도 할 수 있을듯. 그 소극장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소극장콘 한 번은 꼭 해줬으면 좋겠다 ㅅㅊㅅㅊ
올해 전투는 꼭 갈거지만 스탠딩 있더라도 좌석 찾아야겠음 체력 할읍이라 힘들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뻐즈한 하루 되셈 벚-바
후기 객꾸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그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존부 ㅅㄱㅅㄹ
소극장콘 댕좋음 진짜 했음 좋겠다ㅋㅋㅋㅋㅋ ㅎㄱㅅㄹ
ㅗㅜㅑ ㅎㄱㅅㄹ
ㅗㅜㅑ정성설리드림 나도 쌈자가성 좋아함 트레인 꽂힌 부분이 같아서ㅋㅋㅋ
정성후기설리 - dc App
ㅎㄱㅅㄹ
정성으로 쓴 후기 감사감사
재미짐
허고곡 후기설리 나중에 각잡고 읽어얒
지금 읽었다 ㅎㄱㅅㄹ 후기만 봐도 재밌어보임ㅋㅋㅋㅋ
정성후기 설리
와 미쳤다 정성후기보소ㅋㅋㅋㅋ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