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오래 한 프로 라이센스만 있는 재능 없는 취미 아재다.


체중 실어서 칠 때 허리를 돌리잖아? 


영상 찍어서 자세 체크해 보면 뭔가... 애매하더라구.


칠 때 느낌도 내 주먹이 아플까? 싶은 느낌이고.


요새 원투원투 연속기 하다가 코치님이 마지막에 밟아주라고 해서 느낌 살려 보는데,


어? 이건가? 싶은 느낌이 오더라.


허리를 돌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발로 바닥을 밟아 차서 그 반동으로 허리가 돌아가는 거라는 느낌이랄까?


그때 뭔가 주먹 임팩트가 더 실리는 거 같더라구.


라이트는 당연하고, 레프트 할 때도 왼쪽 발을 강하게 밟아주면 느낌이 다른 거 같더라.


결국, 허리가 돌아가는건 중간 과정일 뿐이고 중요한 건 하체에서 강하게 밟아줘야 한다는 거지.


이게 맞는거 같냐?


이런 느낌을 복싱 체육관 문 열고 들어간지 20 년만에 깨닫다니...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