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복싱 4개월 배웠는데 3번째 스파링 했어요


살살하라고 해서 힘빼고 있었는데 세게 들어오더라고요


몇대 맞고 흥분해서 저도 힘껏했는데 지나고나니 감정이 복잡해지네요


알고보니 상대는 1년반쯤했고 체급은 저보다 위.. 키도 10cm 정도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통통하신분이라...ㅎㅎ 


그분은 세게 때린게 아닌데 체급상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어서 내가 너무 흥분해서 망쳤구나..이런 반성을 하게 되네요


담 스파링은 흥분하지말고 배운거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해야겠어요


헤드기어 끼고 스파링 글러브로 했는데 끝나고 다니 입술이 살짝 부운 느낌... 인데 (제 기준으로)세게 맞아보니 정신이 확 들면서 계속 머리 흔들면서 움직여야겠구나 싶더라고요 


스텝 연습이랑 체력 연습도!!


오늘도 많이 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