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립의 나이가 되기 전에는 이사를 자주 다니게 되어
복싱장을 여러 곳을 전전했읍니다,.
하여 복싱장만 5곳 정도를 다녀보았는데요
처음 가게 되었던 체육관은 관장님 이력이 으리으리했읍니다.
opbf 플라이급 챔피언... kbm, wba 아시아 타이틀... 전적만 40전이 넘어가는 분이셨는데
80년말의 한국복싱이 볼륨으로 밀어붙이는 특성이 있을때라
너무 많이 맞으셔서 그런지;;;; 말씀도 많이 어눌하셨고 운동만 하시던 분이었는지라 꼼꼼함이 없으셔서
관원들 진도 얼마나 나갔는지, 회비는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도 헤깔려하시는데다
욱! 하는 성격이 있으셔서 환불을 요구하는 관원과 말다툼을 하는게 주중 행사였던 분이 계셨읍니다.
저도 이곳은 마음이 불편하여 자주 다니지는 못했는데요..
다다음으로 다니게 된 복싱장은
생활체육인으로 있으시다가 프로로 전향하여 복싱장을 차린 분이셨읍니다. 프로전적은 10전정도에
타이틀은 한국기구에서 받으신것밖에 없으셨고요.
그런데 이분은 진짜 말그대로 복싱을 너무 좋아해서 차리신 분인지라.
dazn같은데서 유료로 꾸준히 시청하고 역대 명경기 dvd같은거 tv로 틀어놓고 하시던 분이었는데
외국자료같은거 번역해서 바로바로 써먹어보고 하시던 분이셨읍니다. 지금도 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여튼 다녀본 곳중 가장 꼼꼼하고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읍니다만...
나이가 드니 잡설이 길어집니다 아햏햏..
가르치는 분야는 관장님의 이력과는 관계가 없는거 같읍니다.
저 명 트레이너 와일드카드짐의 프레디 로치도 전적은 40승 13패로 생각보다 패가 많지만
매니 파퀴아오, 미구엘 코토, 아미르 칸 같은 뛰어난 선수를 배출해냈고
이노우에 나오야의 아버지 이노우에 신이치는 메이저 타이틀은 한번도 획득한 적 없지만
나오야는 이미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지 않겠읍니까
역시 재능빨
흙흙,, 그래도 즐거히 운동하다보면 나오야의 무릎팍까지는 갈 수 있지 않겠읍니까..
연구 많이하고 노력하는 지도자를 이길 수가 없는 듯
예, 단순히 미트 많이 잡아주고 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가르침의 영역은 전혀 다르니까요.. 그래서 pt가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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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촌구석에서 올라온 사람인지라 그냥 운동할 장소가 있다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 였읍니다.
운동 적당히 가르쳐주고 살갑고 맘 편하게 해주는 감쟘님이 쨩
제가 지금 다니는 곳이 딱 그렇읍니다.. 너무 과하여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지도 않고, 우리는 선수를 할 건 아니라서 빡세게 하지 않아도 되지만. 스스로 정한 목표치는 달성하고 싶거든요.
ㅇㅈㅇㅈ 근데 관장이 구력까지 좋으면 ㄹㅇ레전드
캬,.,,, 고건 그야말로 금상첨화지요 아햏햏
동감합니다 커스 다마토도 선수로서의 화려한 커리어는 없었지만 마이크 타이슨을 길러냈죠
하여 체육관을 고를때는 역시나 1일권, 혹은 한달은 다녀보고 결정해야 안되겠읍니까 아햏햏.,
T T 커스 다마토... 이 시대의 진정한 선인...
에디레이노소도 마찬가지
프레디로치가 무슨 미구엘 코토를 배출해 ㅋㅋ 로치가 코토 처음으로 코칭했을때가 미구엘 코토 3체급 석권하고 4체급 도전할때고 ㅋㅋ 아미르칸은 애초에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천재급이었고 로치짐에서 훈련한적 엄청 짧음
그렇군요 잘 몰랐읍니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르치는것도 재능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