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해보고싶다는 생각만하다가

큰맘먹고 등록함


복싱이나 격투 이쪽으로는 아예 해본적도 없고

막 못하거나 못따라오면 화낼까봐 걱정했는데

그런거없고 엄청 친절하게 잘알려주시더라



1일차

잽 / 스트레이트 (원투)

제자리 스텝 / 앞뒤로 스텝 배움


앞뒤로 스텝뛰는데 앞발이 많이가거나 뒷발이 앞발에 바짝붙거나

간격이 내맘대로 안됨 ㅠㅠㅠ


이후에 다같이 체력훈련 함

다른건 어찌어찌 잘 버텼는데

버피하면서 무슨 4키로인가 5키로인가 큰 고무공 들고 점프하는거

그거 20개 하는데 진짜 토하는줄알았다.........

끝나고 남아서 스텝연습 30분 더하고 마무리


체력 키울거면 금연 무조건 해야겠다 맘먹고

체육관 나와서부터 금연시작함

금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한 복싱이란..


우선 1일차 뭐가 뭔지도 모르겠는데

시간은 엄청 후딱후딱감 진짜 재밌었음

빨리 내일와서 체육관 가고싶다 이런생각듬




2일차

거울보면서 어제 했던거 반복 및

앞으로 스텝 하고 원투 요런거 배움

(아직도 앞뒤로 움직일때 발 간격이 정확하지가 않음 ㅠㅠ)

 

중간중간에 코치님? 계속 오셔서 자세 봐주고

잘안되는 부분이나 궁금한거 물어보면 엄청 자세하고 친절하게 잘알려줌


나보고 팔길이가 많이 긴편이라 잽싸움?? 유리하겠다고 하심

긴건지 잘 모르겠다니까 길이한번 재보자해서 196~197 정도 나옴

긴거라고는 하시는데 이제 2일차 복린이가 리치가 길면 거리가 어쩌고 하시는거

무슨말인지 이해 하나도못했음 ㅠㅠ


이후 똑같이 원 투 하고 스탭만 연습함

연습하면서 다른사람들 샌드백치는거 거울로보는데

막 스탭밟으면서 치고 진짜 멋있더라 ㄷㄷ


마지막은 또 다같이 모여서 체력훈련하는데

버피자세 -> 푸쉬업 -> 일어나서 원투

요거 20개 하다가 죽는줄알았음


끝나고 코치님이 체력훈련 무조건 해야될거같다고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훅 가르켜준다고 어제오늘 배운거

까먹지말고 연습 할수있으면 하라고 하심


오늘도 남아서 30분 스텝이랑 원투 연습하고 마무리




집가는데 양쪽 종아리 무릎접히는곳부터 그 아래까지가

안쓰던 다리근육 써서 그런건지 너무아프더라  걸을때도 아픔 ;;

다행히 토요일 일요일 체육관 안가니까 집에서 폼롤러 마사지좀 해야될거같음



우선 2일차까지 써봤는데 복싱 너무 재밌다

다음주 훅 배운다니까 벌써 기대중임 !!


집에 신발들이 쿠션좋은 신발들밖에 없어서

그거신고 복싱하니까 코치님이 복싱할때는 쿠션좋은게 안좋다 하더라고

그래서 일요일에 복싱화 하나 장만할 계획임

오늘보니까 우리체육관 거진 다 복싱화 신고 하는데 나만 운동화 신고함...




쓰다보니 너무 길게썼네

다음주에 훅배우면 3~4일차 후기도 또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