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동안 첫시작 2주정도 화요일빼곤 월수목금
그이후엔 지금까지 공휴일빼곤 주5일 나가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오늘 나갔더니 나보다
한달 늦게들어온 사람은 가끔씩 나와서 지도해주던
사람이 글러브들고 툭툭쳐주면 피하고 돌아서
빠져 나오고 하는거 가르쳐 주더라.....

나는 아직도 혼자 쉐보우밖에 안하는데
나보다 한참 늦은사람이고 진도도 내가
더 많이 나갔었는데 그런거 보니깐 3개월동안
난 뭐한건가.....그런걸 할 실력도 안된단
생각하니깐 운동내내 허탈함 공허함이 세게 와서
쉐도우도 어영부영 미트도 계속 헛방질하고
타이밍 엉키니깐 복싱이 아예 재미도 없고 싫어지기
까지 해버리더라

그래도 3개월 진짜 열심히 해서 관두더라도 지나고
나면 후회는 없지 않을까 싶네 스파링 한번도
못한건 좀 아쉽겠지만

잘밤에 징징 미안해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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