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 토요일에 술이나 마실걸 괜히 주짓수 연습 갔다가
유도부한테 매치기 당할때 다리 잘못 얽혀서 순간 무릎이 역방향으로 꺾였던 일본 외노자
(그냥 생체 물블루인데 왜 죽기살기로 집어 던지고 그래ㅠㅠ 사우스포인데 하필 다친곳이 왼쪽 무릎)
저번주까지는 쪼그려 앉지도 못했고 좀 괜찮나 싶어서 연습나가서 펀치 미트 치다가 인앤아웃 스텝때 무릎 다친곳이 아파서 순간 다리에 힘 풀렸지만
이제는 많이 회복되서 인앤아웃이나 L자 스텝 같은거 해도 괜찮아졌습니다
복싱이 아닌 무에타이라 킥이나 빰클린치 못해서 좀 심심하긴 하지만, 회복도 잘 되고 있고, 당분긴 킥과 빰을 못하는걸 기회 삼아서 펀치를 갈고 닦고 있습니다.
혹시 입식에서 쓸만한 복싱의 잔기술 같은거 있을까요?ㅎㅎ
예를 들면 같은손 더블(L바디 L훅 같은거) 이라던지, 제가 사우스포다보니 오소독스를 상대할때가 대부분인데, 오소독스 상대로 거리가 멀때는 라이트 롱훅으로 상대가 자신의 바깥각 못먹게 강제하고 거리가 가까울때 라이트잽, 오른쪽으로 돌면서 각 예쁘게 잡히면 왼손 펀치를 내는거까지는 재미 잘 보고 있습니다
복싱이 타격기 격투기의 근본이다보니, 이번 기회에 생복님들의 고견을 여쭈어볼까 하옵니다
여튼 다들 부상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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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잽을 상대 오른쪽으로 치고 훅투 잘 맞슴당 - dc App
전 저 입식 선수들 카프킥 밖에서 마주하면 머리가 하얘질꺼같네요.. 디딤발쪽을 계속 차주니 펀치에 힘을 실을수가 없을꺼같습니다.. - dc App
@투원투 고견 감사합니다! L잽 L훅(가볍게 치는 허수)치면서 오른쪽으로 돌면서 R스트레이트(입식이다보니 상황따라 L킥)도 은근 재미보고 있는것중 하나긴 합니다 체육관에 복싱 오래하시다 오신분 계시는데 그분 보니 펀치나 스텝은 정말 좋은데, 처음에는 앞발에 무게중심이 있을때가 많다보니 로우킥 차기 참 좋긴 했었는데, 펀치는 처음부터 완성되있는 상태에서 건너온거라 몇개월 지나니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펀치로 맞불 놓다보면 가끔씩 순간이동 해있고ㅋㅋㅋ 괜히 복싱이 타격기의 근본이 아니구나 라는걸 느끼고 그분 오시면 펀치나 스텝 물어보곤 합니다(요즘은 바쁘신지 잘 안나오시지만ㅜㅜ) - dc App
무릎 잘 회복되시길ㅠㅠ
집 바로 앞에 무에타이 체육관이 생겨서 찍먹해볼까 고민되는 중에 영상 보니 더 끌리네여 ㅋㅋ
@kirby 감사합니다ㅎㅎ 어차피 취미인데 다른것 배워보시다가 다시 복싱이 땡기시면 복싱으로 돌아가시면 되니 비슷한게 재미있어 보이면 바람 피워도 괜찮죠ㅋㅋㅋ 복싱 하다 오신분들 보면 펀치는 완성된 상태로 오시고, 스파링 매너 같은것도 잘 아시다보니 금방 적응하시긴 하더라구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