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로피, 상장, 챔피언벨트가 전시되어 있다
트로피나 상장은 그 체육관의 역사를 증명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관장님이 그 지역 매니저권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면서, 선수를 배출했거나. 화려한 현역시절, 혹은
관장님의 훌륭한 지도와 사제관계간의 신뢰의 증거물이기에
나름의 기준점 중 하나가 될 수 있읍니다. 아햏햏
특히 챔피언 벨트가
이 친구들 중 하나라도 있다면.,
나름 그 지역에서 최정상 급 포지션이라 하겠읍니다,..
2. 링이 없는 곳은 피하셨으면 좋겠읍니다.
정규링이 있다면 정말 너무 좋구요,
작은 크기의 일명 닭장 링도 좋읍니다.
요는 로프로 이동범위가 강제되고 청,홍,뉴트럴코너로
퇴로가 막히게 되는 공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링에서만 습득 할 수 있는 기술이 있기 때문입니다.
링커트, 코너탈출, 강제 사각 만들기 등등,
이보시오! 링이 업ㅂ다면 상상속에서 하면 되지 않소이까!
하시겠지만
몰리다가 가두어진다거나, 상대를 몰아 가는 느낌을 상상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으실 겁니다,.
아 물론
링 밖으로 나와서 스파링 해보는 것도 분명 배울 점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아햏햏
3. 정육점 창고식 헤비백은 피하셨으면 좋겠읍니다.
요렇게 서로서로 촘촘히 헤비백이 걸려있으면
옆사람과 부딛치지 않기 위해 정면에서밖에 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퇴근시간에 관원이 많이 오시기에
어쩔 수 업ㅂ긴 하니 이부분은 시간대, 혹은 운동계획을
잘 짜서 최대한 다른 햏자님들과 동선이 안겹치게 할 수
있다면 너무 심한 감점 포인트는 아니라 하겠읍니다..
4. 시합일정 포스터가 꾸준히 게시된다.
복싱을 함에 있어서 대회에 나가보는 건 참 값진
경험입니다. 내가 배운게 어느정도인지를 확인 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열심히 했다는 증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가서 졌는데...트로피대신 상장 주더라구요 헤헤;;)
그런 증거들이 쌓이고 쌓여서 인생을 뒤돌아 볼 때
좋은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나를 받쳐주기도 합니다.
이런 니즈를 충족시켜 주실 수 있는지 업ㅂ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읍니다.
5. 음악이 전혀 엉뚱한 음악을 트는 곳
이건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복싱장에서 음악을 트는 이유는 즐겁고 재미나게 하기
좋은것도 있읍니다만,
인간의 몸은 정형화된 4분음표가 파생한 리듬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기에 리듬을 찾고 상대의 리듬을 간파해보는
연습을 함에 있어서 대중음악은 좋은 기준점이 됩니다.
(제가 작성한 글 중 리듬에 관한 소고가 있읍니다.한번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헌데 그런거 있잖읍니까, edm?
너무 시끄럽고, 너무 빠르고.. 옆사람 말도 겨우 들리고
뚜뚜뚜 쑤와~ 뿌와~! 뿌와~!! 이런거 말입니다..
다이어트 복싱, 태보 이런 계열일 확룰이 높읍니다..
좋은 체육관은 알맞는 음악을 틀어줍니다.
비장한 각오로 스파링을 하려고 링에 올라가
상대와 대치한 채 원을 그리고 있는데
따라라라 라라라 라~라라~아
나는 야인이 될 꺼야!! 같은 음악이 나온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상상만 해도 도파민이 터지지 않읍니까?
6. 링이 항상 쓰이고 있다.
언제 방문을 하건 링을 쓰고 있으면 좋읍니다.
링이 구색을 갖추기 위해 있는곳이 아니란 증거니까요
스파링외에도
뉴트럴 코너간에 빨래끈으로 연결해서 위빙연습,
인파이팅 간 더킹하고 밀어내는 연습을 하거나
관장님이 미트를 잡아주며 강제로 왼쪽, 오른쪽으로 돌면서
코너에 몰리는 상황을 만들거나 하실 겝니다.
7. 관장실에 관장님의 개인용품, 생활용품이 너무 많은곳.
이런 곳은 관장님이 일상에 찌들어 있으신 경우가 많읍니다...
사실 좋은 복싱장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아닐런지 합니다.
그리고 앞서서 말씀드린 포인트를 뛰어넘을 장점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한달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아햏햏,
요사이 새로 복싱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횐님이 너무
많으셔서 엉덩이 춤이 절로 난답니다.
이 즐거운 취미를 조심히 안전하게, 즐겁게
모두모두 구가하셨으면 좋겠읍니다.
- dc official App
대학교 복싱 동아리랑 연계되어있어서 좀 싼 체육관으로 옮기려고했는데 가보고 확인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dc App
7번은 예외라고 본다 우리 관장님 시즌때는 거의 체육관에서 살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애들 다 미트쳐줌
당연히 1부터 6까지 다 해당 ㅋㅋ
캬! 멋진 관장님이군요, 좋읍니다 ㅎㅎ - dc App
와 전에 다니던 체육관은 진짜 개쓰레기였네
그래도 분명 장점이 있었을 겝니다 ㅎㅎ 이런 쪽은 좀 아쉬운데~ 하는 부분을 느끼셨다면 다음 체육관을 고를 안목이 생기지 않겠읍니까!
아니 이중에 2개정도만 있어도 최상위권아닌가 - dc App
2번 좀 놀랍네ㄷㄷ링이 없는 복싱장도 있어...? 몰랐음
있습니다ㅎ - dc App
놀랍게도 존재합니다...
이야 우리 첵관 1~7번 모두 올킬이네 ㅋㅋ 좋은 곳이긴 하네
문열고 들어가야되는 관장실이 따로 있으면 거긴 무조건 걸러야됨 거기에 에어컨까지 따로 달렸다? 바로 도망치셈
아...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읍니다. 편하게 모르는 걸 물어봐야 하는데 소통하기 참 불편하고 나는 가르칠 것만 가르치고 뒤로 빠지겠다 하시는 분도 분명 계시니까요..
더원이네
OPBF 동양 챔피언 벨트 있으시던데ㄷㄷ
관장님이 굉장한 실력자셨군요 ㅎㅎ 실제로 kbm같은 국내단체에서 벨트를 얻는것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 opbf는 세계전이니 시사하는 바가 있지요 ㅎㅎ
Mm체육관도 아니고 링없는 복싱장은..
말투 컨셉이냐 참 좆같이도 잡았네 씨벌 ㅋㅋ 글은 재밌게 보고 있음 잘보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