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에 관한 소고(小考)
· 웨이트에 관한 소고(小考)
· 복싱에 대한 소고(小考)
· 끊어치기에 관한 소고( 小考)...
· 앞손에 관한 소고(小考)...
· 강도높은 스파링에 관한 소고(小考)
반갑읍니다 횐님덜~
이 무더운 여름 모두 즐~ 복싱 하고 계신지요 아햏햏
저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 어... 한 5년 되었군요.. 친구들과 함께 술도 퍼마시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스타크래프트도 한판 했읍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보통 저희 90년대 세대들에게 있어 스타크래프트라는 께임은 참 각별한 의미를 가질 겝니다.
학교 콤퓨타실에서 선생님 몰래몰래 스타크래프트를 하거나... 방과 후 PC께임방에서 삼삼오오 모여
스타크래프트를 하던 추억... 정말이지 이 그래픽쪼가리가 저희에게 주던 크나큰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업ㅂ다 하겠읍니다.
저는 특히 테란을 좋아하는데요, 압도적인 과학력을 가진 외계종족 프로토스와 징그럽고 무서운 저그에 맞서는
인류의 처절한 사투를 보여주는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이 테란이란 종족의 핵심은 시즈탱크라는 유니트로써, 기계화부대의 핵심요소이자,
T T 윽윽, 복싱 이야기입니다 복싱 이야기.
<붕붕 훅이 약한 이유?>
우리가 수련하는 복싱에서 손기술은 크게 4가지가 있읍니다.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
물론 리드 훅, 잽 훅, 더블잽 등등 여러가지로 파생형은 있읍니다만 기본적으로 저 4가지의 큰 줄기에서 가지치기를 하게 되구요
잽은 훌륭한 무기이긴 합니다만 결국 치명타를 가하는 것은 스트레이트, 훅, 어퍼같은 큰 파워를 가진 공격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 혹시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스트레이트나 어퍼는 맞추기 어려우니 그냥 붕붕 훅 날리는게 제일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는거 아닌가?
우선 이에 대한 이야기로 운을 떼려 합니다 아햏햏
탱크의 차체 생김새는 직각이 아니고 비스듬히 내리막길을 타는 느낌의 사선으로 그려져 있읍니다.
전쟁이라 하는 요소는 대체로 얼마나 생산을 빨리 해내냐+누가 더 소모를 잘하냐의 양상으로 흘러가기 쉽기 때문에
얼마나 탱크를 빨리 만들어내는지는 쌈박질을 함에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라 하겠읍니다.
헌데 사각사각으로 만들면 (제가 개발새발로 그린 저 그림처럼;;)
훨씬 생산하기도 간편할텐데 왜 저렇게 차체를 내리막길을 타는 느낌의 생김새로 만들어 둔 것일까요?
저렇게 내리막길을 타는 느낌의 차체를 경사장갑이라고 합니다. 탱크같은 단단한 장갑을 뚫기위해 철갑탄이라는 무기가
제작이 되었는데 이 철갑탄을 막기 위해선 탱크의 방어력 강화를 위해 장갑을 더 두껍게 만들면 되겠읍니다.
헌데 장갑의 두께를 늘린다는 것에는 한계가 있읍니다. 무게가 그만 큼 늘어날 것이며
연료소모량은 갑절로 늘어나고 엔진과 기어에는 훨씬 더 큰 부하가 들어가 정비가 더 골치 아파지겠지요,
또한 기동성이 떨어져 기계화부대의 최고 장점중 하나인 진격전에서의 속도가 크게 약화됩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경사장갑입니다.
그래서 보통 해외의 자료들이나 교본, 혹은 프로 복서를 가르치는 코치들이 나오는 유튜브를 보면
복싱의 훅은 정확하게 90도 각도롤 팔을 꺾어 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퍼컷 또한 배운 것처럼 직각으로 퍼올리는 이유도, 표면에 직각으로 꽂아넣는 데미지가 가장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저의 제멋대로의 생각으론 이렇게 적어 볼 수 있읍니다.
두번째로 가속도입니다. 우리 펀치머신 칠 때 생각해보십시다. 혹시 선 자리에서 그대로 치시나요?
아니지요 뒤로 멀찍이 빠진 다음에 우다다다 뛰어와서 치지 않으신가요? 이게 가속도입니다.
가속하는 거리가 길수록 강려크해집니다.
헌데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십시다. 제가 앞서 적었던 소고들 중 끊어치기에 관한 소고가 있읍니다.
제가 저기서 핸드드랍, 즉 타격한 후에 손을 떨어트리는 (절대 팔을 떨어뜨리는게 아닙니다!)
것에 관한 이야기를 했읍니다. 그러면서 다른 유튜버 햏자의 영상을 올리고 그 댓글에 한 유동성님이
직선회수가 원칙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했읍니다.
음? 그게 틀렸단 말이오? 하자면 아니오, 그게 정확합니다!
직선회수가 중요한건 공격만이 아닌 훌륭한 방어에도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비볼 햏자와 베테르 비에프의 2차전이올시다. 비볼이 베테르의 턱에 날린 잽을 회수하면서
베테르의 숏 스트레이트가 자동적으로 패링되는 것을 볼 수 있읍니다.
베테르비에프가 누굽니까.. 비볼과 싸우기 전까진 KO률 100% ;;;; 정말 말도 안되는 핵빠따를 자랑하는 양반이지 않읍니까
특히나 베테르는 깻잎한장 거리의 숏타격 하나만큼은 공포스러울 정도로 강력합니다.
만약 저 장면에서 비볼이 잽을 회수하면서 패링을 안하고 저 스트레이트를 맞았다면 그냥 경기가 터지지 않았을까요?
이처럼 직선회수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잽을 칠때 혹시 온 힘을 싫어 골반을 틀고 어깨를 넣어주면서 스트레이트 처럼 날리는 햏자님이 계실까요?
아.... 물론 지구는 넓디넓은 곳이니 분명 그런 햏자님도 있으실 것 같긴 합니다만.
적어도 잽은 펀치들 중 가장 약한 펀치입니다.
헌데 스트레이트는 내가 가진 무기중 가장 강력하며. 지면의 반발력, 코어 회전 등등 어마어마한 힘을 붙여서 치는
대공포 미사일이란 말이지요.
세상의 모든 물체는 관성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내가 강하게 힘을 싫어넣은 펀치를 다시 회수할때는
관성과 전혀 반대되는 방향의 힘으로 당겨와야 합니다.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읍니다. 보통 상대방이 나에게 빤찌를 우겨넣는 찬스는
큰 헛점을 보일 때입니다. 그 허점이란 앞서말한 관성과 전혀 반대되는 방향의 힘으로 우겨넣어서 회수하는 자세가 아닐까요?
우리 펀치머신 칠때를 다시 생각해 보십시다.
우다다다 달려와서 머신을 치고, 계속 미트에 손을 대고 계신 분은 없으실 겁니다.
미트에 닿고, 손을 떨궈서 지면을 향하게 하지 않으실까요?
예, 이처럼 파괴력 향상을 위해서 미트에 닿고 손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미트에서의 체류시간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렇게 해도 나의 몸에 붙은 관성은 계속 유지된다는 문제가 있읍니다.
앞으로 치우쳐진 위험한 상황인 것이죠, 이 관성을 체력적 부담을 최대한 막으면서
스탠스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무리해서 다시 반대쪽으로 무게중심을 회수하는게 아닌
양 옆으로 돌려내 흩뿌리는 겁니다.
정말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였지만 결국 3-0 판정패... 관중들도 야유를 할 정도로 어이없는 편파판정이었으며
또 2년간 세계무대를 밟지 못하고 안식년....
재능이 뛰어나단 소리를 들었는데 결말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남들보다 뛰어나긴 해도 천재들이 득시글거리는
곳에서 끝까지 살아남거나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읍니다. 로이존스 주니어는 모두가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입을 모아 찬사를 보냈지만, 헤비급에 올라가며 그 신체능력이 빠르게 쇠퇴하여 말년 커리어가 박살이 났고
버나드 홉킨스는 이런 로이존스 주니어에게 한번 졌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자기 관리를 해서
49살까지 챔피언을 먹다 은퇴했읍니다.
그렇다면 저나, 재능없고 몸치인 햏자님들도 노력만 하면 버나드 홉킨스처럼 될 수 있을까요?
미친듯한 속력으로 달리는 KTX에서 본 풍경과... 느려터지고 잔고장심한 무궁화호에서 바라본 풍경의 차이를 아십니까?
어려움 없이 얻어낸 돈은 생각보다 빠르게 소멸하고
쉽게 얻어낸 사랑은 그만큼 쉽게 찢어길 가능성이 큽니다..
그 사랑에 대한 소중함이나 간절함...
그 돈에 대한 피땀과 눈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배워낸 복싱은 우리에게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아로새깁니다.
허미쉽펄! 옆에 녀석은 훅을 날려도 저렇게 무게중심이 안흐트러지고 보기에도 멋진데 나는 아직도
원투 날려도 비틀비틀하네.... 하면서 눈물지으시겠지만
그렇게 단련해낸 원투의 가치는 옆의 녀석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과 사랑을 담고 있읍니다...
빨리, 쉽게 습득하는 재능러들은 그 소중함을 잊기 쉬웁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되지요, 그런 분들에게 있어서는 재능이란 것은 쉽게 잊혀지고 빛바래지기 쉬웁니다.
간절함과.. 사랑이 업ㅂ기 때문입니다..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위대한 음악가중 한명이 된 레이 찰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엇지만 현대음악의 모든 시발점이 되는 명곡들을 작곡해낸 베토벤...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장애를 극복했다고 합니다만, 조금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불편함과 고통, 따가운 시선이 오히려 그들 안에 잠자고 있던 재능의 불씨를 타오르게 한 것이 아닐까요?
요리이치, 난 네가 싫단 말이다 어ㅉ
진짜 이쪽으로 생각 존나하고 글 써서 그런가 드는 예시에서 지식의 폭이 진짜 넓다ㅋㅋㅋㅋ
딴 얘기인데 apm 얼마나 나옴?? 주종 테란이면 손빠르기 웬만큼 칠 것 같은데
130 나옵니다 어흑흑 T T
정보추
복싱 박사...ㄷㄷ - dc App
설마요T T... 앞서 적은 것처럼 소고입니다.. 그저 생각해본 것을 적는겝니다. 앞서 적은 것에는 참이 있을수도 있고.. 거짓이 있을수도 있지요 자유로히 읽어보시고 반론하시거나 하는 대화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아햏햏
잽 칠 때 골반 틀고 어깨 밀어넣어서 치기도 하지 않나? 스위치 몇 번 해보니까 그거 각 나와서 1번씩 쓸 때 있는데
오, 정말이십니까? 제 경우에는 잽을 치면 무적권 빠른 회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쳐본적은 업ㅂ읍니다. 확실히 비정상적으로 잽이 쎈 골로프킨같은 햏자는 알게모르게 그렇게 칠 지도요?!!
@별헤아리는밤 잽 보다는 스트레이트 각에서 많이 쓰는듯 복싱에 이런 펀치 있냐니까 있다던데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음...
논문이네 ㄷㄷ
저는 잽 칠 때 뒷발로 바닥을 밀면서 앞발을 앞으로 보내면서 칩니다. 이러면 스피드가 빨라지는 느낌입니다. 파워를 넣고 싶으면 골반과 어깨회전도 넣습니다.
오오.,... 생각보다 강려크한 잽을 날리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호달달;;; 저도 거리가 있을땐 나오야처럼 뒷발로 박차면서 업잽을 쓰기는 합니다만 골반과 어깨회전을 넣는 잽이라 으음;;;; 정말 상대하기 피곤하겠읍니다 아햏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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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복갤 횐님들이 보고 즐거우셨기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아햏햏,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즐복하시길..
이정도 장문이면 더 이상 소고가 아닌데?ㅋㅋ
길이는 길되,... 알맹이는 사실 3줄정도로 함축이 가능하기에 소고는 소고인듯 합니다 아햏햏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또래 나잇대인데 이제야 복싱 입문해서 많이 배워가요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유병자일수록 보험가입 필수인것 같음ㅇㅇ
그래도 보험가입해두니까 마음이 편하긴하더라ㅋㅋ
유병자는 보험가입 까다롭다는데 담당자가 여기저기 심사 넣어줘서
견적 제일 잘나온데로 가입해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임
>>
https://best-ins.blog/dis
난 여기서 가입했는데
아는데 없으면 참고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