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은 군전역후 시작해서 중간에 크로스핏이랑 헬스 pt로 외도한 시간 빼면 5년정도 꾸준히 해왔고 생체시합도 10번이상 나갔습니다 복싱 이즈 마이 라이프를 외치며 복싱만 하던중 갑자기 문득! 그래플링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원래는 레슬링을 다녀보려 했으나 레슬링 체육관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다 유도를 가보려하니 유도장은 성인부 클래스가 너무 적어서 주짓수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복싱과 주짓수 주3일 주 3일씩 병행했는데 직장에서 퇴근후 운동을 하다보니 야근있는날엔 둘중하나 빼먹게되는일이 허다한데다 취직하며 여친이 생기는 바람에 주말엔 운동은 고사하고 마님께 올인해야 하는 일이 생기더라구요...더군다나 전 경기도 거주자인데 여친은 서울거주자라 만나려면 생각외로 주말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이!!! 하루에 둘다 하기로했습니다
잘 생각해보니 퇴근후 밥먹고 주짓수 클래스 8시 30분거 들어갈수있고 복싱은 정통 복싱이라 클래스 구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짓수 체육관과 복싱체육관의 거리는 옆옆건물!!!
퇴근하고 주짓수 한타임 들은뒤 바로! 복싱 체육관으로 ㄱㄱ해서 복싱하고있습니다 복싱체육관엔 웨이트 기구가 있어서 주짓수-복싱-웨이트까지 야무지게 털고 체육관 마감하시는 관장님과 함께 나섭니다
초반에는 너무 피곤했지만 하다보니 적응이 되고 회사야근땜에 운동 못가는 날이라도 둘다하니 나머지 날에 둘다 충족되니까 괜찮더라구요 하다보니까 주짓수 4그랄까지 왔네요
제가 하는 루틴이 주짓수 한티임 후 복싱체육관 바로 가서 어차피 주짓수로 땀내고 몸풀었으니 바로 줄넘기 3라운드 쉐도우 5라운드 샌드백 5라운드 조지고 관장님이 잡아주시는 미트 3라운드 치고 상대있으면 매쓰 하거나 없으면 샌드백좀 치다가 웨이트 합니다 웨이트는 짧고 굵게 5분할로 두가지 종목만 10x10 털어버리고 마무리합니다 이러면 딱 체육관 마감할 시간 되더라구요
혹시 복싱이랑 주짓수 병행하시는분 저말고 또 계실까요?
체력이 대단하군요. 저도 주짓수 병행할까 생각하지만 복싱만도 힘들어서 실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 dc App
다른이야기이지만 생체시합 10번 나갔는데 선수도전하지 않은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요...먹고 살아야하니까요
그러고 싶긴한데 돈이 너무 깨져서... 3달 45정돈데 복싱 주짓수 병행하면 3달90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