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빠집안 쪽이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하심
울아빠도 어릴적 무릎뼈에 희귀병 걸려서 군면제 받으셨고 지금도 심장질환, 혈관질환 있으심 (현대의학으로 다 치료 가능한거긴해서 수명에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몸이 허약하심)
난 다행히 엄빠 반반 물려받아서 심장이나 뼈 질환은 없지만
애기때부터 쭉 운동 해오면서 느낀게 내가 ㄹㅇ 노력형 인자약같음
기본적으로 뼈대가 얇아서 (학창시절 팔씨름 반에서 뒤에서 5등정도) 180/65에서 180/75로 열심히 운동해서 벌크업 조졌고
벌크업해도 골밀도가 약해서 남들보다 운동하면 쉽게 부상입음
발목 미세골절, 가벼운 찰과상, 무릎부상, 손목부상 등등 같은 강도의 훈련을 해도 더 잦은 부상을 입음
체력도 솔직히 운동한거치곤 선천적으로 약해서 노력대비 퍼포먼스가 잘 안나옴 물론 지금은 평균이상이긴함
지금도 계속 스트레칭 꾸준히 하면서 복싱+웨이트 병행하는데 격투기 하면할수록 느끼는게 난 타고난 인자약이 맞는거같음
유일하게 순발력이나 반사신경같은건 타고나서 축구나 복싱같이 타고난 센스나 날렵함 요구하는 운동들은 다 흥미들이기는 쉬움
그래서 남보다 발전도 빠른데 문제는 진도가 잘가도 꼭 중간에 부상을 쳐입어서 휴식기가 항상 필요함
여기서 뭘 그정도로 엄살이노 그냥 운동가라 하는 수준의 부상도 내가 방치하고 가면 골병걸려서 좆됨
그래서 나보다 둔하고 복싱 못해도 피지컬 좋은 사람들 존나 부러움
나도 85키로씩 근육으로 나가고싶음
나도 인자약이라 부상 자주당하는데 그냥 존나 노력하는게 답이더라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