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3개월째 됐을때 관장님이 첫 스파링 잡아주심

상대는 나랑 경력 , 체급 비슷한 사람이었고 그 사람도 스파링이 처음이었음

올라가기 전에는 “배운거 써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올라갔는데

난 배운거 써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관장님이 찍어준걸 보니까

정말 가관..

가드 올리는거 하나도 없이 찐따들 싸우는거마냥 허우적대고 있는 내 모습ㅠ

유튜브에서 경기하는거만 봤어서 

나도모르게 무지성 리버 + 쎄게충이 되어버림ㅎ

지금 생각해보면 스파링을 한다기 보다는 두들겨 패야겠다는 병신같은 마인드로 임했던거같음..

1라운드 내내 허우적거리다가 힘빠져서 2라운드때는 쳐맞기만 한거같은데

최근에 김동회선수 영상 보고 복싱배우고 싶어서 생복갤 눈팅하다가 생각나서 적어봄ㅎㅎ

첫 스파링때는 다들 이런 실수 한다는데 그래도 너무 창피함

스파링 이후에 왜인지 모를 현타 때문에 접었었는데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다녀볼려구용..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