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볍게 밥먹고 이닦고 치실질하고(요새 버릇들이는 중)
15분 명상하고 땡하자마자 옷갈아입고 집나와 걸어서 도착하면 1분 30초인 체육관에 세이프..
줄넘기 하고나서 이제 삼세트로는 안힘들다는 걸 자각합니다. 세트를 늘리다기보다는 부담을 더 주는 방식으로.
농거다보니 점프가 캥거루식이었는데 열심히 복싱하다보니 점차 낮은 점프에 익숙해지고 줄넘기를 많이하다보니 둔근에 자극이.. 아마 복싱에서 둔근이 중요요소겠거니 합니다.
참고로 농구에서는 엉덩이 근육으로 돌파 폭발력을 얻습니다. 힙 드라이브라 카던가요, 여튼.
오늘은 훅의 마지막, 훅투를 배웠습니다.
훅은 훅의 자세만 나오면 처음에 형태 익힐 땐 다 쉬운 거 같습니다. 무리없이 다 소화하고 미트질까지 어떻게든 다 하고 나니
오늘은 관장님께서 크게 지적할 건 없지만 자잘하게 문제인 걸 잡아주는 느낌으로 말해주셨습니다.
1. 아직도 허리 돌아가는 거가 따로 노는건지 덜 돌아가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문제가 있다고 하십니다.
2. 그리고 앞 허벅지로 자세가 무너지는 걸 막아줄 것, 종아리를 항상 세운다 생각할 것
이 두가지만 말해주셨습니다.
나는 이때 느꼈습니다. 이 두가지는 아마 남은 4.5개월 내내 듣게 되리라는 걸...
이주 약간 안되게 훅프로그램만 소화한 저는 이제 훅을 때리기 귀찮아서 허리를 팍팍 돌려가며 원투 원투만 3라운드를 조지고 돌아왔습니다.
일단 이래저래 허리를 많이 돌리다보면 돌리는 종류도 알게 되고 요령도 알게 되겠지요.
이제 다음에 가면 어퍼를 배우지만, 금욜에는 약속이 있어 진도가 안나가는 토욜에 나갈 예정이므로 지긋지긋하게 원투만 돌리고 오게 될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 : 큰 지적x, 줄넘기 체력 남음, 3라운드 두번걸림
지적받은 점 : 앞다리에 무게중심 쏠림, 허리 덜 돌림, 천천히 하면 스텝을 잘 맞추는데 빠르게 하면 따로 놀 때 있음(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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