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틀딱들아
딱 봐도 국민연금 받아먹을 나이를 바라보는 복붕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가독성 씹창난 글이니 노안인 복붕이들은 스킵해라



본인은 일단 복싱을 오직 다이어트 목적으로 신청했었다.
소문에 의하면 배에 복대찬 할배가 3달 내내 줄넘기만 시키면서 '니같은 놈한테 줄 샌드백은 없다!!' 할 것 같은 줄넘기 하는 방법만 익히다 살 좀 빼고 때려쳐야지 라는 맘을 가지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첫날 메인이 될 줄 알았던 줄넘기 500개 시키고(당시엔 그것도 힘들었다) 원투를 배우게 되었던 것
생각보다 쑥쑥 나가는 진도 그리고 1주일만에 링에 올라가서 한 매스 스파링의 경험에서 얻은 건

체력 없으면 뒤진 다는 거 였다
3라운드 내내 콩콩이를 뛰며 주먹을 계속해서 내는 건
죽을 맛이였고 생각보다 나오지 않은 퍼포먼스는 나를 좀 자극했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발도 시발 ㅈ같은 물집 땜에 매일같이 나가는 게 두려울 정도로 힘들었다










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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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대충 2 3주전

아래가 현재

지금이야 수차례 터지길 반복해서 익숙해졌긴한데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기억, 만약 복싱을 제대로 시작하고 싶다는 게이 있으면 복싱화 사고 들어가라;; 어차피 헬스할때도 쓸수 있으니
걍 운동화 한달 쓰다가 물집 존나 생겨서 복싱화 샀는데 복싱화만의 구역의 물집이 또 생기더라 한번만 생기고 말자


이래저래 탈이 많았던 2달인데 목표였던 다이어트는 덕분에 85kg에서 74kg까지 뺐고 줄넘기도 3라는 이제 걍 심심풀이로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체력은 나름 늘어난 거라고 보긴 하는데 근데 왜 맨날 체육관 끝나고나면 새롭게 힘들까


일단 2달차에 ㅈ같은 직장에 다니는지라 스파링이라던가 대회라던가 욕심은 따로 없고 기반(체력이라던가 자세) 같은걸 신경쓰는 편인데 관장님 좋은 분 만나서 죽어라 하고 있다.

스포츠라는게 일단 기반이 중요하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조건이 다 다르니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원하는 퍼포먼스나 경지까지 도달할테니 열심히 해보자

잘하는 양반들 슉슉 하면서 주먹 내지르는 거 존나 멋있어 보이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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