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요새 학업 성취도도 떨어짐(이건 뉴스에도 나오며 현직 교사들이 그렇게 말하는 자명한 이야기)

근데 그런건 내 주장을 지지하는 약한 근거가 될 수 있겠으나, 내 주장의 본질은 그것이 아님.

1.'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즉 기대치보다 수준이 낮다는거지 언제 뭐 개돼지라고 한적은 없음

2.만나는 사람들의 수준이 '내가 생각했던 것'에 충족한다고 판단한 것 조차 내 오판이고 내 부족함에서 나온 결론임
(언제든 수정될수있으나 언제인지 모름. 검증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기에 수정이 될만한 근거가 충분하다면 매우 적극적으로 수정할것임. 그러나 나는 믿기에 믿는것이 아닌, 믿을만한 근거가 있어야 믿는 사람이라 근거의 강도, 참거짓을 최대한 엄격히 따질것. 여태 그래온 결론이 내 주장이기도 함.)

3.'학생들의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멍청하다고 판단'한 것은 교육적으로도 상당히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물론 물론 물론 인격적으로 모독, 멸시하는 것이 아닌 내가
'교수자의 입장'에서 '단기간'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빠른 판단이 필요함.

그것이 멍청하다든지 똑똑하다든지, 누군가가 느끼기에 가치판단적으로 옳고 그르다고 느껴지기 이전에 말이지.

4.학생들이 항상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이긴 하나, 인격적으로 그런것이지 인격적이 아닌 수단적 즉, 학생으로 바라볼 때 내가 해당 학생이 멍청한지 똑똑한지에 대한 판단은 합리적일것이며, 빨라야 하고 타당해야 함.

나는 내가 지금 가르치는 사람들이 멍청한지 아닌지는 판단을 유보할 가능성이 큼. 왜? 아직 수능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결과를 보지 못했으니까.

단지 내가 '생각보다'멍청하다고 판단했던 이유는 기대에 못미쳐서일뿐임

일반어, 일상언어적으로 멍청하고 저열하며 저능하다고 모욕하는게 아니라 '기대에 못미침' 6글자를 멍청하다 4글자로 줄인 것 뿐임.





내가 아이들에게 잠재적, 비잠재적으로 기억과 인격에 남을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닌



실전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성적을 올려야 하기에 멍청한지 똑똑한지 판단을 해야함.

똑똑하다면 그에 맞는 교수법을

멍청하다면 그 빈틈을 채워줄 교수법을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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