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주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무기는 업글이 되지만 방어구는 안 되기 때문에 가디언셋 실패 지점이 여기라고 봄.
막상 월드 엔딩 정도만 돼도 진짜 op는 무기라는걸 다 알게되는데
수비대 무기가 문제라는 얘기는 별로 안 나오는게
재료 모아서 제작하고, 몹 잡아서 나온 소재로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주어지니까.
그리고 op라고 해도 각 단계별로 대충 2~3티어 정도 높은 포지션을 꾸준히 유지하기 때문에
특정 시점에 사기였다가, 특정 시점에는 필요없어지는 이런 식이 아닌 것도 이유고.
근데 방어구는 얘기가 완전히 반대다.
솔직히 몬헌 입문자는 처음에 하위 상위 하는 것도 이해가 잘 안됨
나도 설명 들어도 겜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 그게 뭔소리야 싶었음
그래서 같은 몹을 잡아도 난이도에 따라 재료가 다르게 나오고
그걸로 하위 방어구와 상위 방어구를 각각 만들수있다
이런 개념을 익히게 만들려면 수비대 방어구도 최소한 하위/상위를 나눴어야 했고,
하위셋은 체력증가 정도만 넣고
상위셋에 회복량증가, 정령의 가호 같은 체감 확 되는 스킬을 넣어서
방어구에 달린 스킬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함.
마찬가지로 초기 방어력을 슈퍼파워로 만들 게 아니라
갑옥이랑 돈을 적게 먹어게 하든가
특정 시점에 가디언셋'만' 업글할 수 있는 특별재료를 추가로 준다든가 하는 식으로
업글할수록 방어력이 늘어나는 것도 이해시키고...
뭐 이런 쪽으로 일종의 튜토리얼을 강화하는 식이었으면 좋았을 듯
ㄹㅇㅋㅋ
사실 근본적으로는 수비대무기랑 가디언셋이라는게 원래 초보자 지원용이 아니라 나온 시점에서 아직 월드 핥고 있는 애들한테 니들도 빨리 아본 넘어가서 다른애들이랑 진도 맞춰서 즐겨라 라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op로 나온게 이해는 됨. 근데 지금은 수비대가 초보자 초반 지원용 장비의 포지션이 되어 버린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