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설명 : 혼자 남아있던 공포스러운 상황을 그린거)
아 ㅅㅂ 꿈 한번 ㅈ같네
1. 꿈 속에서 어째선지 군 입대, 기초 훈련 다 받음.
2. 수료식 없이 바로 전장으로 투입됨.
3. 전장은 평범한 도심 속 고등학교 옥상
4. 낮이고 밤이고 엎드려 쏴 자세로 전방주시, 사주경계
5. 그러던 중 부패한 간부, 장교들이 병사들 버리고 튐.
6. 행보관만이 남아서 병사들 관리하고 현 상황, 목표물 제거 등 알아야 할 필수 사항 알려줌.
7. 어느 날 밤 평소와 같이 엎드려 쏴 자세로 옥상에서 대기하는데 대기인원 총 인원이 30~40명이었음.
8. 갑자기 상공에서 옥상으로 미사일이 날아와서 나 바로 옆 5m에 있던 병사 3~4명 미사일맞고 죽음.
9. 행보관이 엎드려 쏴 자세 유지한 채로 적 항공기 조준 사격하라함.
"지금 일어나면 항공기 시야에 잡힌다! 옆에 전우가 죽더라도 당황하지말고 두려움에 떨지 말고 어떻게든 엎드린 채로 항공기를 향해 사격해!!"
10. 항공기로 추정되는 것이 옥상으로 미사일을 또 여러 발 날림. 이번에는 내 앞 반경 3~4m에 있던 병사 5~6명 죽음.
11. 그러고 나서 그만 쏠 줄 알았는데 미친 새끼 또다시 미사일 폭격 연속으로 날려서 내 주위에 있던 병사들 대부분 죽음.
12. 나 포함 남은 인원 7~8명 안팎
13. 그 순간 멀리 상공에 있던 항공기로 추정되던 물체가 옥상에 순식간에 접근함.
14. 자세히 보니 항공기가 아니고 로봇이었음.
15. 얼굴은 건담에 나오는 자코처럼 붉은 외눈이 흉흉하게 빛나고 있었고 팔이 4개인데 손으로 추정되는 곳엔 다연발 미사일 발사구가 있었음.
이족 보행도 할 수 있게 두 다리도 있었음.
16. 이 순간 나 포함 남은 병사들 ㅈ됨을 느끼고 다들 일어서서 그 로봇 새끼한테 일점사 가하기 시작함.
17. 로봇 새끼 꿈쩍도 안하고 기관총 난사해서 병사 3~4명 죽임.
18. 옥상 한가운데에 정사각형 모양에 턱이 좀 높은 화단이 있었는데 나 포함 남은 인원 총 3명은 그 뒤로 재빨리 숨음.
19. 로봇 새끼 확인사살하려는 듯, 천천히 뚜벅뚜벅 걸어옴.
20. 나 포함 남은 3명과 로봇이 화단을 사이에 두고 둥글게 둥글게 함. 참고로 3명 다 로봇한테 발견되지않으려고 오리걸음으로 화단을 뺑뺑 돌고 있었음
(웃기는 상황이 아니라 바이오하자드re2에서 타이런트가 쫓아오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음)
21. 나 제외 2명 중 한 명이 "내가 희생할게 너희 둘은 도망쳐! 그리고 지원군을 어떻게든 불러와줘!" 라고 하며 벌떡 일어서서 로봇을 향해 연발 사격을 가함.
22. 나하고 다른 한 명 잠깐 얼 탔다가 바로 정신차리고 일어서서 도망가려했음.
23. 자기 희생한 애 로봇한테 기관총 맞고 숨짐.
24. 다른 한 명 그거 보고 멘붕터져서 로봇한테 수류탄까서 던지고 폭풍사격함.
25. 나 혼자만 도망치는 건 아니다 싶어 나도 옆에서 지원사격 함.
26. 다른 한 명도 처음 녀석처럼 기관총에 바람 구멍 숭숭나서 죽고 나 혼자만 남음.
27. 나는 다시 오리 걸음 자세로 변경 후 화단 뒤에 숨음. 이때 극심한 공포감에 사로잡혀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 않았음.
28. 로봇이 내 뒤로 천천히 걸어오면서 괜히 내 주위에다 기관총과 소형 미사일을 난사함.
29. 다치지는 않았는데 내 주위 바닥은 초토화 됨. 불나고 있고 구멍 뚫려있고 그래서 공포감 더 극대화됨.
30. 나도 이쯤되니 그만하고 싶어져서 일어나서 로봇 새끼한테 사격 존나함.
31. 초 근거리 사격이었기에 로봇 팔 한짝 고장내고 몸체에 타격을 입혔으나 이 새끼는 멀쩡한 나머지 팔로 기관총 난사,
내 몸 바람 구멍 숭숭 그리고 극심한 고통과 함께 숨이 멈추는 게 느껴지면서 바닥에 쓰러짐.
바닥에 얼굴 닿자마자 잠에서 깸.
씨발 이게 뭔 꿈이야
위에 그림은 꿈에서 깨자마자 급하게 폰에 그림판 어플깔아서 바로 그렸던 걸 포토샵으로 수정한거임.
펜이 없는 폰이다보니 손가락만으로 힘들게 그렸음. ㅅㅂ
아래는 최초 원본이다.
수정한 그림에 별을 그린 건 과장한게 아니라 진짜 밤하늘은 별들이 반짝거리고 예뻤는데 상황은 ㅅㅂ 블록버스터 공포 로봇 재난이었음.
P.S 참고로 나 그림쟁이 아니다. 그림그리는 거 좋아할 뿐이니까 그림 그려달란 말 하지 마라.
존나재밌네 ㅋㅋㅋ
군대꿈에 트랜스포머가 섞였네 ㅋㅋㅋ뭐고이게
아침에 꿨는데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을 정도로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