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가 공단지역이라 동네에 양아치도 많고 반건달도 많고 딸배들도 몰려다니면서 양아치짓 많이 한다

그러면서 몰려다니면서 막 남들에게 시비를 걸고 다닌다
몰려다니니 겁이 없더라

동네 태권도 관장한테도 검은띠 어떻게 땄냐면서 시비걸다가 한놈 뒤꿈치킥 턱에 쳐맞고 턱돌아갔다더라


아무튼 내가 조기축구를 하면서 동남아 친구들을 최근 사겼다

한놈은 베트남에서 아버지가 정육점을 하는 놈인데 아버지가 정육점 물려받으라는거 아버지 가게서 일하다가 안맞다고 한국에 돈벌러 왔다더라
같이 캠핑가면 고기를 기가 막히게 썬다
우리는 얘를 칼잡이라고 부름
존나 신기한게 호르몬 같은게 실제로 있는지 얘가 돌아다니니 동네에 들개들도 본능적으로 피하더라

다른 한놈은 태국에서 무예타이를 하던 놈인데 얘는 실제로도 몸이 근육질임
축구하기전에 한번씩 몸을 푼다며 혼자 섀도복싱을 하는데 존나게 무섭다
내가 옹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얘도 이 별명 좋아하더라

그리고 다른 한놈은 필리핀에서 온놈인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님
내가 날라리라고 부른다
무판으로 타고 다니던 새끼였는데 내가 존나 잔소리해서 이제 판 달고 다닌다
근데 얘가 오토바이를 존나 잘탄다
한번은 축구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그새끼가 딸배랑 시비를 붙은 현장을 봤음
근데 그새끼가 바로 딸배한테 바나나를 던지고 튀는데 존나 빠르더라
나중에 물어보니 필리핀은 총기소지 국가라 자연스럽게 운전이 늘었단다

아무튼 이외에도 같이 다니는 놈이 두명 동남아펠레, 불독이라고 부르는 놈이 더 있음
아무튼 이 5명이 같이 다니니 존나게 든든할수는 없더라

하루는 조기축구 끝나고 얘네랑 감자탕을 먹는데 나를 보고 반걸단 새끼들이 시비를 거는거임

근데 내 동남아 친구들이 5분만에 정리를 하더라

그뒤로 동네 건달들이 나한테 시비를 안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