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도 예로부터 세계적으로 평 좋은차(개성있는 성격의 차량) 들은 한국에서 안팔고 북미형아니면 유럽형이었음. 예를들면 기아Ceed, i30n, 텔룰라이드, k4해치백 같은차량이지, 당연히 그 나라사람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그나라에 파는거지.
가뭄에 단비같이 한국에서 팔던 한국차도 결국은 한국인의 선택에선 멀어짐. 그리고 시장에서 사라지고. 예를들면 스팅어나 소울, 벨로스터, 벨n이 그런케이스.
좀더 정확히말하면 허례허식이 없고 기본기에 집중할수록, 독특함 한스푼을 첨가할수록 차가 안팔림. 그냥 성능은 적당히 소시민적인 엔진넣어서 거세하고 서스나 핸들도 덜민감하게 푹신하게, 편의장비 적당히 해외평균보다 과하게 넣어주고, 즉 국민성자체가 자동차문화가 예로부터 발달한 선진국과 궤를 달리하고, 전체주의속 급속성장을 위한 최적화 세팅속에서 살아남으려다보니 결과적으로 개개인이 중국인과 비슷한 사고의 흐름을 가지고있고, 그에 맞게 기업들은 평이하거나 그보다못한 제원과 성격의 무난무난한 차만 적당히 좋아보이는 내장제와 옵션들로 대형,중대형, 중형 붕어빵 찍듯 찍는거야.
왜 중국내수용 프리미엄급 차가 현기강화판처럼 보이는가 생각해보면, 핵심 셀링포인트 가치가 현기랑 요즘 중국차가 겹치기때문임. 적당한 혹은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편의사항과 좋아보이는 내장재.
해외라고 무조건 이와 다르다는건 아님. 결국 대중적인차라는 수식어는 전세계에 다 통용되는 말일테니까. 하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큼. 하체강성이나 고속코너링시 안정성과같은게 선진국에서는 일반인에게 있어서도 주요가치임. 애초에 해외나가보면 알겠지만 한국사람들보다 코너에서 속도가 체감상 2분의3정도로 빠른거같음.
사람들의 자동차에대한 시선도 극명한 차이가있음. 나는 지금 이런차가 나에게 적합해서 타지만 저차는 저런 매력이있고 이차는 이런매력이있고, 올드카도 올드카대로 대접받고, 각 차의 역사와 매력을 개개인이 자기방식대로 소화할수있는 뇌회로를 갖추고있음.
한국은 아님. 머스탱= 가오허세충, 포람페 못타는 놈이 똥꼬쇼하는차, 브롱코=바디온프레임, 오프로드 그딴거모르겠고 찌그덕거리고 사이드미러 병신같고 왜저돈주고사는지모르겠는 썩차. 그밖에 짐니 mx5 프리우스5세대같은 세그먼트별 흥미로운 차들에대한 차가운 시선, 에스턴마틴 그돈씨(포르쉐와 비교시), 미니(핸들개무겁고 허리끊어질거같은 썩차) 그밖에 무수한 통풍없다고 까이는 우수한 고유의 가치를지닌 차들, 모든걸 가성비로 퉁치고 깔끔하게 쓸려나감. 현기안사? 너 부자야? 벤츠 비머 테슬라 포르쉐 그외에 싹다 그돈씨.
차의 감성이나 디자인이나 고유의 독특한 특성 모두 그들의 정형화된 사고방식으로 멀쩡하고 좋은차들이 여지없이 어처구니없게 갈려나가는걸보면서, 이게 잘못된건아닌데 답답한 마음이 듬. 가난이 잘못된건 아닌데 깝깝함이있듯이. 이들의 뇌속 수평없이 수직만 남을 깡마른 묘목같은 사고의 넓이가 깝깝하기 그지없고, 그게 현기 르쌍쉐의 한국인대상 상품기획에 고스란히 담겨있음.
현기는 잘못없는거같음. 그냥 국민이 잘못임. 문제는 이게 새로운 세대를 거듭해도 크게 변치않는다는거. 어쩌면 그런점에서 테슬라에서 파생된 답답해지는 획일화 정신이 오히려 자동차 산업의 메인스트림이 되는것을 보면서 한국인이 되려 선견지명이있는건가 싶으면서도 속이 종종 부대낀다.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라는 말이 싫은데, 절이좀 바뀔수도있는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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