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로 한 3병은 넘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좀 만족스러울만큼 술을 마셨다~~고 할 수 있지요.
이제 일어나서 또 인생을 살아봅시다 ㅇㅅㅇ
가끔씩 술에 파묻혀 죽고싶은 순간이 와요.
프로이트는 이런 본능을 "타나토스"라고 했대요.
메이플스토리 루디브리엄 시계탑 아래 있는 몬스터 이름과 같죠?
여튼 스스로를 죽이거나 헤치고 싶은 본능. 이를 타나토스라 하고
모든 인간에게는 타나토스적인 면이 있다고 했어요.
저는 가끔 스스로 파괴하고 싶은 충동을 느껴요.
죽을때까지 술을 마시고 싶다거나, 담배에 다시 손을 대고 싶은 충동을 느껴요.
근데 그런 날들이 오면 그냥 한번 죽나 안죽나 죽을때까지 한번 달려요.
그리고 눈이 떠지고 숨이 쉬어지는걸 확인하면
어젯밤의 부정적인 감각들은 다시 털어내고 일어나는거에요.
연연하지 않아요.
제겐 앞으로 살아갈 수많은 날이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타나토스와 함께 춤을 추는 방법을 익혀두는걸 추천해요.
지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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