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연식보단 주행거리임... (전제조건은 완전 풀옵션)

신차나 연식 좋은 짧은 주행거리가 제일 좋긴하겠지만, 그런 능력좋은 차붕이가 몇 명이나 있겠냐이거야...

나는 24살 때, 신차로 K3 풀옵 출고하고 200km도 안 되서 어떤 ㅅ.ㅂ 새끼가 뒷빵 씨게 쳐서 준중형차가 견적 600나올정도로 유사고가 되었고 그 새낀 무보험, 남의 차 운전이라 ㅌㅌ해서 보험사 청구하고 나중에 검찰로 넘어갔다는 소리 들었음...

그 때부터 신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ㅈㄴ 커서 무조건 싼마이 대형 중고차 풀옵션 / 6기통 3000cc이상 / 수입차든 국산차든 신경 안쓰고 5만 km이하의 저주행거리 / 700만원 미만의 차만 뽑았고 어언 약 10년동안 4대째임...

내가 운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후레시라이트로 보닛부터 트렁크 고무패킹 다 뜯어보고 볼트 풀고 조인 흔적, 냉각수통에 흰 가루 여부와 엔진 딥스틱이랑 오일캡 열어보고 벨트 땡겨서 연식 보고 차대번호 넣어서 카히스토리와 성능점검기록부 일치 여부와 사고여부, 하체 비추어보고 주행해보고 옵션 다 되는지 확인하고 다녀서 그런가... 중고차 딜러들은 다들 ㅈㄴ 싫어했지만 그건 알 바 아니고 여태까지 뽑았던 모든 차는 단 한 번도 결함이나 엔진과 미션, 하체에 문제 생겨서 센터 들어가본 적 없었음...
(한 시간 가까이 조용히 하라하고 그러고있으면 중고차 딜러들 표정 ㅈㄴ 안 좋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마음에 들면 네고 안하고 쿨거래해서 바로 가져가니 그건 또 좋아함)

아무튼 이렇게정도만 하고 바로 엔진오일, 미션오일, 에어필터, 오일필터, 에어컨 필터, 타이어,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워셔액 한 번 싹 털어주고 리퀴몰리 엔진오일 코팅제랑 누수방지제 한 번 넣어주면 폐차하든 되팔든할 때까지 아무 이상없으니 이런 방법의 구매도 추천함...
(단, 엔진오일이나 에어필터, 에어컨 필터, 오일 필터는 7,000km 혹은 4달마다 교체)

혹여나, 자잘한 운행에는 지장없는 고장이 나면 이베이나 오토락, 지파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OEM이나 중고, 재생 부품 싸게 사서 사설에 맡기면 정식센터보다 1/2 ~ 1/10에 수리가능하니 참고하셈

그리고, 6기통은 니덜 생각보다 기름값 땅에 버리는 수준 아니다... 1칸 남았을 때에 7 ~ 8만원 넣으면 만땅이고 고속주행 기준으로 600km는 탄다... 물론, 내가 고속 8 : 시내 2에 매일 타는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긴한데,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

그리고 스트레스도 없고 남이 사고낸다? 진짜 그냥 나가서 내 차 상태 한 번 보고 상대차 한 번 보고 내꺼 기스도 정도나면 "그냥 10 ~ 20만원만 주시고 제가 처리할테니까 가세요." 하게 된다.
상대방은 '아, 시발... ㅈ됬네...'하는 표정인데, 위에처럼 말하면 대가리 90도 숙이고 가더라... 사람이 좀 마음적으로 여유로워져서 화가 없어진다해야하나... 차도 잘 끼워주고 나도 매너 운전하게 되고 특히 택시들이 안 끼어들음 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대형 혹은 준대형 수입차로 더 타게 되더라고...

혹여나, 엔진이나 미션 문제로 차값이상이 나온다?
그냥 폐차하고 새로 사면 됨 개꿀띠임

즐거운 드라이빙 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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