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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소 외양간이 있고


외양간 맞은편에 농기구랑 소미기거리 쌓아두는곳이 있음


외양간에 바로 붙어있는 방 두개가 나란히 있었는데


식모들 방이었음


당시 우리집이 부루꾸 공장을 했었는데


온식구가 하루종일 공장에 있었음


엄마도 사무실에 계셔서


조부모랑 우리 밥 챙기기고 집안살림 하는건


식모누나들 몫이었음 ㅎ


물론 일꾼삼촌들도 있었는데


공장옆에 삼촌들 숙소가 따로 있어서


학교에서 만들기 숙제를 내주면


항상 삼촌들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했었음 ㅋㅋ


종종 학교에 걸어가기 싫으면 공장에가서


삼촌들한테 학교까지 도라꾸로 데려다 달라고했었음


꾀부린다고 아버지께 종종 혼이났지만


당시 도라꾸도 귀한 시절이라


차타고 학교앞에서 내리면 애들이 다들 부러운듯 처다봤었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