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에 선전시가 보이는 습지 마을. 97년 이전 까진 영국군의 경계근무 지역이었음 . 대부분의 인원이 구르카가 담당.
밀입경의 도착 목표지점. 당시엔 꼭 밟아야만 하는 희망의 땅이었음.
물 빠질 때를 기다리면 헤엄치다 걷다가 할 정도로 듬성듬성 뻘 밭이 드러나는 곳임. 그때도 선전시에서 바라보면 그냥 홍콩을 황무지로 볼수도 있었지만
80년대 초 중반에는 본토에도 TV가 조금씩 보급되고 홍콩방송이 잡혔거든. TV쇼 , 드라마 보면 그냥 띠용 ~하는 거지.
등려군 노래는 광동성 경계에서 부터 퍼져서 사람들이 흥얼흥얼 거리고 다녔음.
저 너머 홍콩은 어떤 세상인 것이냐 하고 뒤숭숭 하니 지내다가 결국엔 결심들 하는 것임.
지금부터 구르카 용병출신 네팔인 소장 사진임.
초소 위치를 미리 알아두고 넘어온 광동성 월경자 들임.
딱 점심시간 맞춰서 왔음. ' 미안하구만 우리 먹을거 밖에 없는데'
어차피 입국심사장 가서 배터지게 먹을것임
몽썡와이 습지. 지금도 변한게 없음.
지금은 팔각정 쉼터가 있는 초소.
끼이야호~~ 좋아죽음.
표정 엄청 좋음 다 버리고 온 개념이 아니라 성공만 하면 본전 이상 인지라...
당시 홍콩 정책이 그냥 받자 였음. 홍콩도 노동력이 필요해지기 시작한 시점이라
지금은 잘들 살고 계심니까... 인물들 괜찮은데
중앙정부도 알고는 있었지만 전투적으로 막지는 않았던 시기임. 90년대 부터 (천안문 이후)강력하게 통제했음.
등소평도 ' 넘어가봐야 고생들만 할거다' 하고 놔둔거나 다름 없었던 시절의 기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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