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차칸에서 빠져나오다가 다른 차가 내쪽으로 오길래

비켜줄라고 사이드미러도 안 보고

황급히 다시 주차칸으로 들어가다가

기둥에 조수석 손잡이 박았는데 좀 파손됨

사고 접수하고나서 쌩돈 날릴 거 생각하니 다리에 힘 확 빠지고

난 왜 이렇게 ㅂㅅ일까 하며 자책감 밀려오고

내 지난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