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메가존에 아이오닉5가 한대 들어와서
여느때처럼 차량조회를 해봤더니
신차출고 후 택시로 2년정도 구르다가 다시 렌트로 들어온 차량이었음.
최근에 들어온 16허2xxx 일부가 그런 것 같았는데…
궁금해서 한번 타보고 왔음
일단 차량 기본정보는
22.4 최초등록 / 107,500km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2WD
선택옵션 없음
외장 아틀라스 화이트 / 내장 블랙
EV6와 다르게 아이오닉5는 택시용 트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렌트사에서 출고한 차량을 가져다 쓴거라 자가용트림임
심지어 렌트카는 대부분 익스클루시브 트림인데
이 차량은 프레스티지 트림이라서 기본 옵션이 꽤 들어가 있음
(HUD, 보스 오디오 등)
외관은 고속도로 벌레대학살 + 야외주차 + 세차 안함 의 쓰리콤보로 인하여 상당히 더러운 상태였지만
실내는 2년된 다른 렌트카들에 비하면 거의 새차수준으로 깔끔했음.
일단 ㅈ같은 담배쩐내도 안나고 컵홀더와 버튼 곳곳에 때도 안 껴있어서 좋았음.
타이어는
전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출고타이어, 트레드 30~40%)
후륜 금호 크루젠 HP71 EV (트레드 70% 이상)
후륜이 구동륜+전기차 특성상 높은 토크와 무게로 인해
상대적으로 빨리 닳긴하지만
마일리지가 11만을 바라보는데 전륜에 출고타이어가 껴있는게 상당히 놀라웠음 (미쉐린 만세)
아마 택시로 운용될적에 차주 기사님이 차 관리를 잘 하셨던 것 같음
다른 휴맥스 소속 차량들은 개인에게 신차장기렌트로 나갔던 것들이 많은지
무광색상 외장, 화이트/브라운 인테리어 차량들이 많이 섞여있는데
이 차량은 화이트 외장+블랙 인테리어라서 굉장히 무난함
그리고 택시출신이라 곳곳에서 택시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조수석 글로브박스 내장재에는 미터기를 부착했던 흔적인지
끈끈이가 붙어있고
전면 윌드실드 우측 상단에는
택시 운송 자격증 등 서류를 부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홀더가 있으며
글로브박스 안쪽에는 미터기 설명서와
뒷자리에는 손 소독제 옵션
술쳐먹고 구토하는 손놈들을 대비한 고무매트도 완비되어있음.
그래도 불특정 다수가 운용했던게 아닌 1인이 관리했던 차량이라
키로수 대비 상태는 좋은편이었음
약간이지만 충전하고 반납완료.
200kw라고 해서 찾아갔더니
일렉링크 양팔형이었고, 옆에 포터는 한시간째 충전중이고..
평균 72kw정도 나오더라고…;;
부천 역곡역 메가존은 차고지가 협소해서
대여한 차량 앞에 차가 있을경우
관리원 할아버지가 카드로 문따고 열어주시는데
신뢰의 투루카답게 단말기가 먹통이라 안 열리는 바람에
혼신의 힘을 다해 차를 빼야한다는 전설이 있음
여튼 궁금한 갤러들은 함 타봐 ~
재밌는 차 옵션 좋은 차 있으면 알려주고 ㅎㅎ
안에 서류 보니까 고요한M 출신 차량이네. 정확히 법적으로 따지면 택시는 아니긴 한데.. 렌터카 기반 택시임. 다만 국토부 인가 후 영업하는거라 택시랑 동일한 번호판/영업조건을 가져서 택시이력으로 남았을거 ㅇㅇ - dc App
내가 썼던글은 날라갔는지 안보이네
https://m.dcinside.com/board/transit/511209
이
차량 출신이고, 말이 택시지 운행을 일반 택시 대비 많이 하진 않아서 차는 좋을거임 - dc App
찾아보니 청각장애인 기사님들께서 운전하는 시스템이네요.
ㅇㅇ 근데 청각장애 아닌 기사님들이 더 많음 그냥 일반 회사택시랑 똑같음 사실상 - dc App
택시출신은 처음보네 - dc App
아까 홍대쪽에 16허 어쩌고 조회해보고 택시라 글 지웠었는데 차량이 깨끗해보인다니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