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하려고 전기차 충전소에 갔습니다.

제가 이용한 충전소는 환경부 소속 충전소는 아니지만 공공충전인프라 카드는 사용이 가능한 충전소였습니다.
근데 카드 인식이 안돼서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카드에 문제가 있어서 충전이 안된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담사 분이 "해당 충전기는 환경부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공공충전인프라 카드가 인식이 안된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계속 이렇게 실랑이를 했습니다.
제가 "그러면 다른 투루카 전기차 렌트해서 그 차안에 있는 공공충전 인프라 카드로 충전이 되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여쭤봤더니

"인식이 될 일도 없을뿐더러 발생하지 않은 일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 그 때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문제 있는 차량 반납하고 다른 차 빌려서 동일한 충전기로 갔는데 충전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설명드리니 상담사분께서 " 저희는 환경부 소속 충전기가 아니면 카드가 인식되지 않는다고 교육 받았습니다. 교육하시는 분께 이 내용 전달 해드리고 선임분께 보고하겠습니다."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 제가 처음에 카드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말씀드렸고, 상담사님께선 카드 문제가 아니라 원래 안되는 게 맞다라고 주장하셨는데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제가 다른 차량을 빌렸으니 이 부분 환불 조치를 취해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말씀드렸는데 환불이 어렵다고 말씀하시네요.


이 상담사랑 통화를 몇 번 해봤는데 항상 느껴지는건 상담을 하겠다는건지 이용자랑 기싸움 하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대부분 상담사님들은 친절한데 꼭 1~2명이 이런식으로 응대하니 이용할 맛도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