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에 앞서 첫 번째 사진은 이용 전 사진이고 두 번째는 업체에서 보낸 차량 파손 사진입니다.

이 글은 해당 업체에 대한 비방의 목적이 아닌 저의 억울함을 표현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한 글임을 밝힙니다.

오늘 카쉐어링 업체인 투0카에서 해당 그랜저 차량에 대한 파손에 대해 배상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10월 30일 경 저녁에 이 차량을 빌려 약 6시간 정도 이용하였으며 파손 상태가 확인된 건 제가 반납을 하고 5일 뒤인 11월 5일이고 연락을 받은건 2-3주 가량이 지난 오늘입니다.

일단 전 맹세코 운행 중 저런 흠집이 날 정도의 소리나 충격 또한 느낀 적이 없고 반납 후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의무가 아니기에 그러지 않았고 지금 상황에서는 제 불찰이 맞습니다) 눈으로 한바퀴 둘러본 후 이상이 없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정도 흠집이 운행 중에 발생했다면 무조건 알았을겁니다. 그리고 전 파손 사진 촬영 일자와 오늘 연락이 온 것이 살짝 이해가 되지않고 의심쩍은 부분도 몇 가지 있습니다. 자사 고객센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010으로 시작하는 개인 번호로 연락이 와서 해당 사실을 통보하였고 저는 억울해 블랙박스나 이런거 확인해보셨냐 난 진짜 억울한데 반납 후 5일 동안에 누가 긁었는지도 모르는거 아니냐(해당 주차장이 지상 상가 주차장이라 마트 카트도 돌아다니고 짐 들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많기에 더 의심됐습니다) 라고 물어봤지만 상담사인지도 모르겠는 그 분의 대답은 어찌됐든 자기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계속 똑같고 마지막 이용자가 고객님이고 억울해도 고객님이 파손시킨게 아니라는 입증 증거가 없기 때문에 저에게 책임이 있다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여기에 대입하는 것도 웃기지만 무죄 추정이 원칙인 국가에서 안했다는 증거가 없으니 너가 범인이다 라는 식으로 나오는게 참 그렇습니다. 물론 제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회사 측에서는 그렇게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아니기에 억울한 상황입니다. 또한 5일 뒤에 발견되었으면 상식적으로 저에게 책임을 묻기전에 블랙박스라도 한 번 돌려봐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또 그 분은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엔 그런 기능(주차 시 충격을 받아도 녹화되는 그런 기능)이 없다며 블랙박스 확인은 못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손 사진을 보니 제가 마지막으로 주차했을 때 바라보고 있는 방향과 반대여서 촬영 전 차량이 이동했다는 점도 의심됩니다. 사실 파손 사실을 인지하고도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연락 온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조금 검색해보니 투루카로 저 뿐만이 아니라 이런 사례가 많았더군요 https://m.blog.naver.com/no_1_blog/222863105788 저도 해당 블로그 내용과 거의 같은 피해내용이니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객센터에도 계속 해당 내용으로 억울하다 블랙박스라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돌아오는건 아래와 같은 똑같은 답변이어서 참 답답합니다.

이런 상황에 저도 억울함을 해명하고 입증해내고 싶습니다. 일단 차량 주차 방향이 반대인 것부터 해당 상가 cctv도 돌려보고 차량 블랙박스도 싹 돌려보고 싶지만 둘 다 협조적이지 않을 뿐더러 제가 국방의 의무로 자유로운 몸이 아니기에 제한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진상 마인드라고 보일수도 있으시겠지만 파손한 사람을 제대로 입증하는 것도 1차적으로는 업체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게 참 어려운데 그러지 못해 그냥 무조건 제가 책임져야한다 이것도 좀 그렇습니다. 반납 후 5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하다못해 차량이 이동된 상태에서 해당 직원이 파손시킨 것일수도 있을거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지인들은 그냥 민사 걸라고 하고 계속 아니라고 얘기하라는데 전 정말 100% 범인이 아니고 억울하다해도 타인 입장에선 믿어줄지 모르겠네요..

필력이 부족한데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질문이나 조언같은거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하나 다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