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져 다음으로 바로 대여한 K8 하브.
좀 차가 드러워서 나중에 자동세차 정도는 돌려줘야할 거 같았음.
빌리고 얼마 안되어서 워셔액 부족 + 공기압 부족 더블 크리.
워셔액은 나중에 주유+세차하면서 한번에 해결하기로 했고, 공기압은 긴급출동 사장님 불러서 보니 못이 박혀있어서 지렁이로 해결.
실내는 투톤으로 제법 깔끔하다.
처음 몰아보는 하이브리드라서 과연 연비가 얼마나 나올까 궁금했는데, 제1경인 타고 서울 잠깐 들렀다 왔는데 미쳐버린 연비 수치를 봤음. 마름져 3.3으로는 똑같은 구간 주행 시 아무리 용을 써도 9.7Km/L가 한계였는데 20Km/L를 훌쩍 넘는 거 보고 왜 하브차가 맛도리인지 알았음.
기름이 좀처럼 닳지를 않는 괴이쩍기까지 한 계기판...
아깝다 44444에서 1만키로 더 탔네.
시내 짧은 구간 주행에서도 압도적인 연비...
초반 가속력은 ECO 모드에서는 좀 굼뜬 느낌이 있긴 한데, 모터와 엔진의 연계가 좋고 두터운 토크감으로 스윽 밀어주는 경향이 있어 참 고급진 주행질감을 선사했음. 스포츠 모드나 커스텀 모드(?)에서는 그 점이 보완되기는 하는데 굳이 얘를 그렇게 스포츠 모드에서 잡아돌릴 필요가 있나 싶음. 그냥 준대형 세단이 연비도 좋고 잘 나가면 됐지.
특히 얘는 파노라마 선루프 사양이 들어가있는데, 이게 또 은근히 킥임. 고속주행할 때 슬쩍 열어보고 + 시내주행 때도 슬쩍 열어서 분위기 전환하는 데는 그게 참 좋은 거 같음.
참, 얘 얼라인먼트 고쳐진 거 같음.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차가 똑바로 잘 감.
반납하기 전 주유 가득 + 자동세차 + 손걸레질로 깨끗해진 차.
워셔액도 한 통 사서 넣어줌.
얘는 아마 집 근처 지카 중에서는 자주 이용하게 될 거 같음. 개인적으로 집 근처 지카들 중 Top 5 안에는 당연히 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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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담주에 타는데 굿굿굿 감사합니다
아 담주 예약이 왜 안되나 했더니 빌리신 거군요ㅎㅎ 안운하십쇼! - dc App
얼라 고쳐졌다니 다행입니다 - dc App
기름냄세만맡아도 굴러간다는 하이브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