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 있는 투루카 그차 맞음
하체 뽀갈나있었다는거 갤 보고나서야 알았는데 뭐 살살 다닐때건 고속이건 꼬부랑길을 달릴때건 딱히 큰 문제는 없었던걸 보면 이미 고쳤거나 중요부품이 ㅈ된건 아닌듯?
아무튼 저번주 초 생일 기념으로 집에서 1시간자고 새벽에 빌려서 아침에 반납하는 개레전드 스케줄 하에 쭉 달렸음
무거운 댇지라 코너링을 못하네 날고기어봤자 국산차네, 3시리즈 짝퉁이네 등등 사람들이 뭐라해도 제네시스는 제네시스더라
살면서 BMW들 말고 후륜 안 타봤는데, 처음 타본 국산 후륜인데도 만족감이 참 좋았음
차 타고 돌았던 루트는
노원 출발 -> 세종포천 안성방향 -> 처인휴게소로 빠져서 마성IC 출구까지 약하게 와인딩 -> 노원역까지 경의중앙? 아무튼 이거타고 귀환 후 반납
슈브라서 후기형 2.5T인줄 알았더니 초기형 2.0T더라
듣기로는 스팅어/70 2.0T는 아엔보다 300키로가량 무겁고, 엔진 자체도 터빈이 더 작아서 가속력이 굼뜨다더만 갠적으론 괜찮았음
일상주행 환경에선 전혀 모자람없고, 유사시 고속기동도 충분히 가능하고, 무엇보다 내 운전실력에 변수를 최소화하며 제어할 수 있었고
1300키로 140마력짜리 저출력만 타던 내입장에선 부담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파워였던 것 같음
앞머리가 꽤 가벼워서 나름 청량한 조향감에, 와인딩 시 LSD 작동할정도로 잡아돌리면 안쪽으로 슈우웅 말려들어가는 느낌도 너무 재밌고..
원래 준대형용인데다 8기통까지 집어넣는걸로 설계된 DH G80 섀시 덕분인지 고속안정성도 굿
박살났다는 그 하부를 고쳤는지 아님 원래 더 좋은데 내 자차가 썩이라 괜히 좋게 느껴지는건진 모르지만...
물론 준대형 섀시와 2.0T 조합의 대가는 엄청나더라
딴거 다좋은데 같은 루트와 주행패턴으로 18~20키로 나오는 내 차와, 같은 세타2 터보인 아엔 고속연비의 절반 수준 나오는 건 쉽지않네..
데일리로 3.3은 부담스러운데 배기 및 엔진음 포기하고 연비랑 펀치력 둘다 원한다면 중고로 디젤 사는것도 꽤 좋겠다 싶었음
그리고 이차.. 진짜 최대 둘이타는 "4도어 쿠페" 맞음 이거 ㄹㅇ임..
운전석 포지션까지 뒤로밀면 무릎닿았을거같은데 뒷좌석이 내차(i30 pd)보다 좁더라
그... 그러니 G70은 보험료때문에 뒤에 문짝 2개 더 달은 2세대 젠쿱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은 돈 많아서 G70 3.3 뽑을수있는 형편인데 데일리용으로 뭐살거냐 하면 난 2.0 / 2.5 살듯
카셰어링으로 여전히 이런 특별한 경험 할수있게 만들어주니 참 고마웠다
물론 반납하고 남들 다 출근할때 집까지 돌아가는 길이 생 지옥이였지만 존나 재밌었던걸 어떠하리..
사고와 난폭운전 문제가 상당하니 어쩔수가 없다지만 갠적으론 이런 차들 조금이라도 더 들여왔으면 하는 바램이네
120~130이상이면 핸들 달달달거리는거 고쳤나보네 나는 2.0은 확실히 아쉽고 2.5정도가 적당한듯
ㅇㅇ 달달거리는 느낌은 없었음 나도 자차가 1.4 말고 1.6이였으면 2.5를 갈망했을듯..
자차부터 i30인걸보니 넌 왜건에 진심이구나
신발같이 생긴 차 못잃어!
누오오옹ㅋㅋㅋ 써티 오우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