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기대하던 차량이 카셰어링에 등장했다고 해서 바로 타봤습니다.
글 작성이 많이 늦었지만, 경기 지역 불가동이 풀리자마자 대여해서 해당 차량의 첫 대여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노블레스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까지만 들어간 차량인 것 같습니다.
첫 탑승 시 주행 거리는 60km로, 머리가 아플 정도로 새차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습니다.
총 주행거리보다 주행가능거리가 더 긴 차량은 오랜만이어서 너무 설렜어요.
처음 PE 모델이 등장했을 때 가장 먼저 눈길이 갔던 곳이 바로 변경된 전면부 디자인인데요, 기존 모델도 예뻤지만 전 현행 모델이 더 예쁘게 다듬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 모델로 넘어오면서 디자인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LED 헤드램프가 들어가는데, 확실히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포그램프는 스타일은 선택해야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기존 모델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꼽으라면 저는 테일램프 디자인이었는데요,
이번 PE 모델에서 전체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모델로 넘어오면서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스타일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LED 리어램프가 들어갑니다.
다만 스타일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방향지시등은 벌브 타입이네요.
정전식 핸들이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감응식 핸들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해요. 운전이 정말 편해집니다.
하이그로시가 아닌 무광 플라스틱으로 소재가 바뀐 모습입니다. 다만 저렴해 보이지 않고, 촉감도 부드러운게 이전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말뚝 기어가 사라지고 다이얼 기어로 바뀐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SUV는 말뚝 기어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다못해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게라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급한 부분 이외의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노블레스 트림이어서 17인치가 아닌 18인치 휠이 기본으로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프레스티지 트림의 기본 휠보다 예쁜 것 같아요.
여기서부터는 시그니처 트림 사진인데요, 드라이브 와이즈. 모니터링 팩까지만 들어가 있는 차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스타일 팩이 기본으로 4구짜리 MFR 헤드램프가 들어가있고,
방향지시등이 주간 주행등과 같은 위치를 사용함에 따라 LED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LED 테일렘프는 하위 트림에서도 기본으로 들어갔지만 방향지시등은 벌브 타입이었는데요.
시그니처 트림에서는 스타일 팩이 기본으로 들어가면서 방향지시등도 LED인 모습입니다.
수평 그래픽인 이미지와 통일되는 모습이 깔끔하니 예쁜 것 같아요.
실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앰비언트 라이트였습니다.
대쉬보드와 센터 콘솔에 수평으로 배치된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뻤지만, 아쉽게도 도어까지 이어져 있진 않았습니다.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센터 콘솔의 소재가 노블레스 트림과 다르게 단순 매트한 플라스틱 느낌이 아닌 우드 느낌의 텍스쳐로 바뀌었습니다.
4개의 창문 모두 원터치 윈도우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조수석까지 전동 시트가 들어가며 워크인 디바이스가 들어가 있는 모습인데, 벌써부터 가죽이 울어있네요.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 두지 못해 아쉬웠던 부부인데요, 시그니처 트림으로 올라오면서 옷걸이형 헤드레스트로 바뀌었고 시트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모니터링 팩이 추가되어 서라운드 뷰도 추가되었습니다.
주행감에 대해서도 다른 점이 있는지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우선 노블레스 트림을 운행해 보았을 때는 전 모델과 별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투싼보다 하드한 서스펜션 세팅이 도심 주행보다는 빠르게 달리는 고속 주행에 더 어울릴 것 같은 승차감이었고, 시그니처 트림은 차량 문을 열자마자 공기압 경고등이 떠있었고 타이어를 직접 확인해 봤을 때 운행이 불가할 정도로 바람이 많이 빠진 게 보여서 운행해 보진 못했습니다.
다른차로 출차하면서 다른층으로 이동하는 통로 입구 공간을 확인해보니 확실히 각도가 애매하다고 느꼈는데,
여기서 다른 차량들도 연석을 밟거나 타이어를 뭉개가며 출차하거나 입차하는걸로 보아 해당 위치에서 타이어 파스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다만 운전이 힘들정도의 좁은 공간은 아니고, 넓게 돌면 충분히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순 운전 미숙으로 발생한 문제같아요.
고객센터에 전화했을 때 대차를 권유받았으나 대차 받을 차량이 마땅치 않아 긴출 접수를 받았는데 기사님께 첫 연락을 받기까지 4~50분이 걸렸고,
바빠서 못가니 다른 기사를 배정받거나 취소하라는 말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아 예약 취소를 부탁드렸는데
제가 대여 시간보다 늦게 차량을 찾으러 가서 차량을 점유하고 있었으니 취소를 해주실 수 없고, 취소가 되더라도 점유하고 있던 시간만큼은 금액을 지불하셔야 한다고 하셨었습니다.
이 말씀을 해주신 뒤 자세한 확인을 해보시겠고 말씀해 주셨고. 차량에 문제가 있어 제시간에 차량을 찾았어도
운행이 불가했을 거라는 것이 인정되어 감사하게도 이번만 예외적으로 전액 취소 처리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귀신같이 쏘카에서 이벤트 알림이 왔고,
장거리 이동이 필요했던 저는 쏘카에서 진기차를 대여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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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는 제가 좋아하는 차종중 하나인데요, 시그니처 트림은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노블레스 트림보다 확실히 기본 사양이 좋아졌지만, 체감이 되는 부분은 없어서 굳이 더 좋은 옵션을 찾자고 여기까지 가서 차를 빌려야 할까 싶었어요.
휠 옵션도 들어가지 않았고, 하이브리드도 아니니 주행감 차이도 없을 테니 그냥 근처에 있는 아무 스포티지나 타셔도 별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추후에 자차로 스포티지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생긴다면 시그니처 트림이 애매하게 느껴져서 백만원도 차이 나지 않는 X라인 트림으로 골라 구매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하이브리드 모델도 카셰어링에 풀려서 경험해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Q5부터 스포티지는 깡통부터 리어램프, 헤드램프 다 LED라 좋은거같음 - dc App
후기 굿굿
글 잘쓰시넹